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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2022.02.03(목)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오미크론,사도광산,TV토론,세계유산,윤석열,IRBM,대선후보,미사일,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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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모음 입니다.

 

매일신문:군위군 대구 편입 놓고 일구이언하는 경북 국회의원들

오미크론 거센 확산세, 당국-국민 신뢰와 침착한 대응 절실

이재명의 사드 추가 배치 반대가 대국민 안보 사기극이다

 

동아일보:김만배 “내 카드면 윤석열 죽어”… ‘정영학 녹취록’ 또 뭐가 있나

“일과 대부분 김혜경 관련 심부름”… 이게 사과로 끝날 일인가

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한국 덮친 글로벌 인플레 먹구름

 

부산일보:공공기관 해제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 유지해야

‘아전인수’ 설 민심, TV 토론서 판가름 난다

 

한겨레:양주 채석장 매몰 사고, 중대재해법 철저히 적용해야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국제사회 연대로 막아야

‘외국인 혐오’ 부추겨 표 얻겠다는 윤석열의 선동정치

 

중앙일보:북한 IRBM 발사…문 정부 ‘평화 프로세스’ 대실패

TV토론 티격태격 이재명·윤석열 부끄러운 줄 알아야

 

서울신문:대선후보 TV토론 늘려 검증 기회 넓히자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반드시 저지돼야

김혜경씨의 ‘공무원 심부름’ 뒷북 사과

 

파이낸셜뉴스:하루 확진 2만명, 코로나와 공존이 필요하다

4자 TV토론, 네거티브 하는 후보가 패자

 

한국일보:오미크론 첫 2만 명대, 동네병원 진단·치료 문제없나

北 중거리미사일 도발에 현실성 없는 사드 논란만

일본 내 비판에도 '사도광산' 역사 왜곡, 의도 뭔가

 

서울경제:최대 무역 적자 비상등, “일시적”이라며 낙관할 때 아니다

미래 성장동력 심층 토론하고 ‘부인 리스크’ 방지책 밝혀라

北 7번째 미사일 발사… ‘도발’이라 말 못한 ‘유감 정부’

 

경향신문:마침내 열리는 TV토론, ‘비호감 대선’ 정상화 계기 되길

‘레드라인’ 다가선 북한, 무력 과시로 얻을 것은 없다

신규 확진 2만명대, 재택치료자 관리 역량 강화 시급하다

 

조선일보:검찰총장까지 ‘성남FC 의혹’ 뭉개기, 뭐가 두려워 이러나

“나는 빼고”, 용퇴자 한 명 안 나온 민주당 ‘586 용퇴 쇼’

이제 정말 北 핵·미사일 방어 위한 군사 대비 논의할 때

 

강원일보:여야, 설 민심 되새겨 민생 챙기고 정치 쇄신해야

신규 확진 첫 2만명대, 대응 한 치도 소홀해선 안 돼

 

매일경제: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한 일본, 역사의 정쟁화 멈춰라

수출호조에도 사상최대 무역적자 대외요인에 취약한 한국경제

3일 첫 대선후보 TV토론, 비전과 품격을 보고싶다

 

디지털타임스:대선후보 첫 토론, 정책·자질·의혹 철저한 검증 계기돼야

오미크론 방역 성패, 전국 확대 대응체계 안착에 달렸다

 

세계일보:신규 확진 2만명대 돌파…설 연휴 덮친 오미크론 공포

北 IRBM 도발, ‘레드라인’ 넘으면 파국 각오해야

오늘 첫 TV토론… 성장동력·연금개혁 등 국가과제 논쟁해야

 

연합뉴스: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한ㆍ일관계는 안중에 없나

IRBM 발사로 4년만의 최대도발 北, 오판 말아야

 

한국경제:확진 늘어도 위중증 적은 오미크론, '공포방역'으론 안 된다

연초부터 무역에 빨간불…에너지 대란 대책은 있나

기업들 한숨, 로펌·전관은 호황…과잉 규제의 역설

 

이데일리:日'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이웃 사죄ㆍ설득이 먼저다

무역수지 두 달 연속 적자, 석유의존형 경제 탈피해야

 

국민일보:북은 미사일 능력 높이는데 소모적 논쟁 벌이는 정치권

현실화된 오미크론 더블링… 재택치료 역량 확충하라

삼표산업 매몰사고, 중대재해법 엄격 적용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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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군위군 대구 편입 놓고 일구이언하는 경북 국회의원들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안 심의 국회 토론에서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이 반대 의사를 보인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경북 도민의 의사를 다 확인하고 저런 결단을 했는지 도민의 물음이 많다"며 군위군 대구 편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오미크론 거센 확산세, 당국-국민 신뢰와 침착한 대응 절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만27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4천31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으로 전날보다 6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하루 동안 15명 늘어 6천787명(치명률 0.77%)으로 집계됐다

이재명의 사드 추가 배치 반대가 대국민 안보 사기극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의 '수도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 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대국민 안보 사기극'이라고 공격했다

 

동아일보:김만배 “내 카드면 윤석열 죽어”… ‘정영학 녹취록’ 또 뭐가 있나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 동업자 정영학 회계사에게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한 녹취록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자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여당은 “범죄자 손아귀에 잡혀 있는 윤석열 후보”라고 했고, 야당은 “김 씨의 허풍”이라고 맞섰다

“일과 대부분 김혜경 관련 심부름”… 이게 사과로 끝날 일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사적인 업무에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때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7급 공무원으로 일했던 A 씨는 총무과 소속 5급 배모 씨의 지시에 따라 김 씨의 약을 처방 받아 김 씨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1월 무역적자 사상 최대, 한국 덮친 글로벌 인플레 먹구름

지난달 한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48억9000만 달러로 1966년 무역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1월 수출 증가폭이 15.2%에 그친 반면 수입 증가폭이 35.5%에 이르면서 전체 적자폭이 커졌다

 

부산일보:공공기관 해제 예탁결제원, 부산 본사 유지해야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8일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됐다. 그동안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위한 타당성을 알리지도 않던 예탁결제원에 대한 조치가 기습적으로 이뤄진 저의가 의심스럽다

‘아전인수’ 설 민심, TV 토론서 판가름 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후보가 지난 설 연휴 기간 가지려 했던 양자 토론은 결국 열리지 못했다. 당초 두 후보는 지상파 TV 토론에 합의했으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다른 후보들의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해 무산됐다

 

한겨레:양주 채석장 매몰 사고, 중대재해법 철저히 적용해야

설날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레미콘 제조 기업인 삼표산업의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에서 토사 30만㎡가 무너져 내려 작업 중이던 천공기·굴착기 운전원 2명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실종자 한명은 아직도 수색 중이다. 숨진 이 가운데 한명은 지난해 입사한 28살 청년이라고 한다. 명절을 앞두고 생업의 현장에서 벌어진 비극에 더욱 안타까움이 크다.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국제사회 연대로 막아야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의 반대를 무시한 채, 지난 1일 각의 결정을 거쳐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기어이 신청했다. 사도광산은 에도 시대 금광으로 유명했으나, 태평양 전쟁 이후 구리, 철 등 전쟁 물자 확보 광산으로 활용됐다

‘외국인 혐오’ 부추겨 표 얻겠다는 윤석열의 선동정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혐오 캠페인’이 점입가경이다. 20대 남성들의 반페미니즘 정서에 편승해 밑도 끝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하더니, 이번엔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요건 강화’를 약속하는 과정에서 사회 일각의 외국인 혐오 정서를 부추기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중앙일보:북한 IRBM 발사…문 정부 ‘평화 프로세스’ 대실패

이번 발사는 올 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중간 정점을 찍었다. 화성-12형 발사는 북한이 2018년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약속한 중거리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중단(모라토리엄) 선언을 파기하는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 더구나 화성-12형 발사가 "검증사격"이라는 북한 발표가 맞다면 이 미사일을 실전에 배치했다는 얘기다.

TV토론 티격태격 이재명·윤석열 부끄러운 줄 알아야

우여곡절 끝에 대선을 35일 앞두고 오늘 밤 대선후보 간 첫 4자 TV토론이 열린다.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TV토론을 놓고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 두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1960년 존 케네디 대 리처드 닉슨 간 첫 토론이 열린 이후 미국에서 정례화한 TV토론은 국내에서 1997년 15대 대선부터 시작됐다.

 

서울신문:대선후보 TV토론 늘려 검증 기회 넓히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여야 대선후보 4명이 참여하는 생방송 TV토론이 오늘 밤 열린다. 어제 이 후보와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가 첫 양자 토론을 벌이긴 했으나 TV토론은 아니었다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반드시 저지돼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의 피해 현장이자 태평양전쟁기에 전쟁 물자를 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을 끝내 강행하기로 했다. 한국 등 주변국 국민의 여론이 악화되자 추천 보류로 선회했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그제 각의에서 결정한 것이다. 앞서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역사전쟁을 피해서는 안 된다”며 추천 강행 여론을 선동했다.

김혜경씨의 ‘공무원 심부름’ 뒷북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 7급 공무원 A씨에게 가해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씨는 어제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있어서는 안 될이 있었다. 그동안 A비서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파이낸셜뉴스:하루 확진 2만명, 코로나와 공존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역대 최다인 2만27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 비율이 80%로 나타나면서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실한 지배종으로 자리 잡았다

4자 TV토론, 네거티브 하는 후보가 패자

대선후보 4자 간 TV 토론이 3일 처음 열린다. K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토론을 생방송한다. 후보들로선 전 국민을 상대로 정책을 설명할 다시없는 기회다. 유권자들은 정책을 듣고 후보를 평가할 좋은 기회다. 이번 대선 토론이 전파 낭비, 시간 낭비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국일보:오미크론 첫 2만 명대, 동네병원 진단·치료 문제없나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처음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3일부터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가 가동된다. 감염 의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PCR 검사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으로 제한하고 그 외는 선별진료소나 동네 병·의원에서 먼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확진 후 처방과 치료도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동네 병·의원에서 맡는다.

北 중거리미사일 도발에 현실성 없는 사드 논란만

북한이 지난달 30일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점 고도를 2,000㎞, 최대 사거리를 5,000㎞로 추정했다. 북한이 시험발사 4년여 만에 다시 최고 수위의 도발을 한 건 평화를 바라는 민족적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 것으로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 내 비판에도 '사도광산' 역사 왜곡, 의도 뭔가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동원의 상처가 남아 있는 니가타현 사도(佐渡)광산을 끝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보로 추천했다. 하시마(端島·군함도)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가해의 역사를 왜곡하는 후안무치한 행태의 반복이다. 한일관계 악화도 아랑곳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막가파식 도발을 결코 좌시해선 안 된다

 

서울경제:최대 무역 적자 비상등, “일시적”이라며 낙관할 때 아니다

우리나라가 1월에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달 수출이 553억 2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였으나 수입도 폭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48억 9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14년 만에 2개월 연속 무역 적자도 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최대 무역 적자의 주범이다

미래 성장동력 심층 토론하고 ‘부인 리스크’ 방지책 밝혀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일 저녁 4자 TV토론을 진행한다. 양대 정당의 두 후보는 법원의 ‘양자 TV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 이후에도 양자 토론을 밀어붙이더니 입씨름만 벌이다 불발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짜증은 증폭됐다

北 7번째 미사일 발사… ‘도발’이라 말 못한 ‘유감 정부’

북한이 지난달 30일 자강도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1발을 발사했다. 새해 들어 일곱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최대 사거리 4500~5000㎞로 추정되는 이 미사일은 미국령 괌을 타격할 수 있을 정도로 위협적이다. 한 달에 일곱 차례나 미사일을 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이다.

 

경향신문:마침내 열리는 TV토론, ‘비호감 대선’ 정상화 계기 되길

3일 저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TV토론이 열린다. 이번 토론은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붙는 TV토론이다. 앞서 설연휴 중 개최키로 했던 이·윤 후보 간 양자 토론은 논란을 거듭하다 무산됐다

‘레드라인’ 다가선 북한, 무력 과시로 얻을 것은 없다

북한이 설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 자강도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다음날 화성-12형 검수사격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는데, 검수사격은 화성-12형의 실전 배치를 확인한 것이라고 한다

신규 확진 2만명대, 재택치료자 관리 역량 강화 시급하다

설날인 지난 1일(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 2만270명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이어서 검사 건수가 감소했는데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연휴가 끝난 이후엔 감염 폭증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 3일부터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도 크게 바뀐다. 선별진료소가 아닌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치료가 가능해진다.

 

조선일보:검찰총장까지 ‘성남FC 의혹’ 뭉개기, 뭐가 두려워 이러나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성남지청이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통한 수상한 자금 흐름 확인’을 요청했지만 김 총장이 이를 반려했다고 한다. 김 총장이 박은정 성남지청장과 통화에서 “FIU 요청 건을 다시 검토해보라”고 이례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나는 빼고”, 용퇴자 한 명 안 나온 민주당 ‘586 용퇴 쇼’

민주당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을 꺼낸 지 열흘이 지났지만 총선 불출마나 용퇴 의사를 밝힌 의원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자 송영길 대표가 “선배가 된 우리는 이제 당시 광야로 나설 때”라며 국면 전환용으로 ‘586 용퇴’ 카드를 던졌다

이제 정말 北 핵·미사일 방어 위한 군사 대비 논의할 때

북한은 지난달 30일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 12형’을 쏜 뒤 “검수 사격”이라고 했다. 생산 배치되는 미사일을 무작위로 골라 품질 검증 테스트를 했다는 뜻이다. 3500㎞를 날아가 미국 괌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실전 배치했다고 선언한 것이다. 2017년 IRBM 발사에 성공한 김정은은 ‘괌 주변을 포위 사격할 준비’라고 했다.

 

강원일보:여야, 설 민심 되새겨 민생 챙기고 정치 쇄신해야

"주민 삶 어려우니 정치 제대로 하라"지난해 4.0% 경제 성장, 국민 체감 못 해지방선거 개혁공천으로 쇄신 의지 보일 때정치권은 설 연휴 기간 대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밥상머리 민심'을 얻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여야가 공통적으로 파악한 설 민심은 ‘국민의 삶이 어려우니 정치를 제대로 하라'였다

신규 확진 첫 2만명대, 대응 한 치도 소홀해선 안 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닷새째이자 마지막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70명 늘어 누적 88만4,310명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내 확진자도 같은 날 354명으로 처음으로 300명 선을 넘어섰다

 

매일경제: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한 일본, 역사의 정쟁화 멈춰라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천을 지난 1일 강행했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은 당초 한국의 반발 등을 의식해 내년 이후로 추천을 미루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 등 우익 강경파 압박에 굴복해 방침을 뒤집었다. 한일 관계가 역대 최악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새로운 갈등의 불씨를 던진 것이다.

수출호조에도 사상최대 무역적자 대외요인에 취약한 한국경제

수출이 지난달 1월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올렸지만 무역수지 적자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은 55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수입이 602억달러에 달하며 무역 적자가 49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무역 적자 4억5000만달러의 10배를 웃도는 규모다. 2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보인 것도 2008년 이후 처음이다.

3일 첫 대선후보 TV토론, 비전과 품격을 보고싶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3일 밤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하는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이번 토론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양자토론이 불발된 뒤 이뤄지는 첫 4자 TV토론으로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디지털타임스:대선후보 첫 토론, 정책·자질·의혹 철저한 검증 계기돼야

20대 대통령 선거 첫 후보 토론이 3일 저녁 열린다. 지상파TV 3사 주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간 4자 토론이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열려 생중계된다. 한자리에서 후보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만큼 유권자의 이목이 쏠려 있다

오미크론 방역 성패, 전국 확대 대응체계 안착에 달렸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뒤 불과 1주일 만에 2만명대로 진입한 것이다

 

세계일보:신규 확진 2만명대 돌파…설 연휴 덮친 오미크론 공포

설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지난달 26일 첫 1만명대(1만3009명)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인 어제 2만명대(2만270명)를 돌파했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탓이다

北 IRBM 도발, ‘레드라인’ 넘으면 파국 각오해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북한은 설 연휴 이틀째인 지난달 30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발사했다. 1월에만 일곱 번째 무력시위이자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15형 발사 이후 강도가 가장 세다. 이번 미사일은 비행거리 800km에 고도는 2000km로 탐지됐다

오늘 첫 TV토론… 성장동력·연금개혁 등 국가과제 논쟁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첫 4자 TV토론이 오늘 밤 진행된다. 이번 4자 토론에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별도의 양자토론을 추진하는 꼼수를 부렸다. 법원이 양자 TV토론에 제동을 걸었는데도 국민의힘은 1, 2당 후보 간 토론을 재차 제안했다

 

연합뉴스: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한ㆍ일관계는 안중에 없나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끝내 강행하고 나섰다. 일제 강제징용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며 이미 얼어붙은 한ㆍ일 관계는 더욱 악화할 전망이다

IRBM 발사로 4년만의 최대도발 北, 오판 말아야

북한이 우리나라의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북한이 2018년 4월 핵실험 및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모라토리엄(유예)을 선언한 이래 최대의 무력도발을 자행한 것이다. 잇단 도발을 보노라면 북한이 과거 반복해온 '벼랑 끝 전술'이 재연되는 듯하다.

 

한국경제:확진 늘어도 위중증 적은 오미크론, '공포방역'으론 안 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돌파(2만270명)했다. 연휴 중 검사 건수가 절반으로 감소(1월 28일 73만 명→31일 35만 명)했는데도 확진자 수는 거꾸로 역대 최대로 늘었다. 확진자 10명 중 8명이 델타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탓이다

연초부터 무역에 빨간불…에너지 대란 대책은 있나

우리 경제의 체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인 무역수지에 연초부터 빨간불이 들어왔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48억9000만달러 적자로, 196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월간 적자폭으로 사상 최대다

기업들 한숨, 로펌·전관은 호황…과잉 규제의 역설

국내 대형 로펌들의 지난해 매출 실적이 공개됐다. 한경이 취합 집계한 10대 로펌 매출 통계를 보면 2020년보다 10% 성장해 총 3조원에 육박한다. 기업 자문 시장을 필두로 한 대형 로펌들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이데일리:日'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이웃 사죄ㆍ설득이 먼저다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니가타현의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며 추천서 등 관련 서류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그제 제출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주재로 각의를 열고 2023년 등재를 목표로 사도 광산을 추천하는 안을 승인했다

무역수지 두 달 연속 적자, 석유의존형 경제 탈피해야

무역수지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그제 발표한 ‘2022년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가 48억 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6년 이후 월간 적자액으로는 사상 최대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에도 5억 9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국민일보:북은 미사일 능력 높이는데 소모적 논쟁 벌이는 정치권

북한은 1월 한 달 동안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을 포함해 7번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이후 미사일 도발이 가장 많았던 한 달이었다. 북한이 1월에 쏜 미사일들은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변칙기동형 탄도미사일, 열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이다

현실화된 오미크론 더블링… 재택치료 역량 확충하라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더블링 현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며 1주일 전의 1.5배, 2주 전의 3.5배로 불어났다.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는 설 연휴 인구이동이 검사에 반영될 다음 주에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위중증은 델타 변이 유행 시기와 비교해 급격히 줄어든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삼표산업 매몰사고, 중대재해법 엄격 적용 계기 돼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불과 이틀 만인 지난달 29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삼표산업 골재 채석장에서 근로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매몰자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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