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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2022.07.09(토)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이준석,국민의힘,아베,대통령,윤석열,확진자,공무원,교부금,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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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매일경제:서해공무원 첩보 삭제 논란, 정치공방 말고 수사로 진실 밝혀라

반도체인력 양성놓고 볼썽사나운 수도권·지방대 밥그릇 싸움

초유의 여당대표 징계, 집권당 분란 조속히 마무리해야

 

문화일보: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與, 신속한 수습에 뜻 모을 때

‘선택적 첩보로 월북몰이’ 정황 뚜렷한 靑·장관 회의

‘한국이 리더국 되려면 제1 혁신가 되라’는 MFR 제안

 

서울신문:코로나 재확산 공식 인정, ‘과학방역’ 보여줄 때다

중징계 이준석 대표, 자중하고 수사결과 기다려야

아베 피격 사망 , 어떤 이유든 테러 용납 안돼

 

서울경제:물가 대책 넘는 총체적 비상경제 플랜 가동하라

‘웰빙 집권당’ 소리 듣지 않게 환골탈태 계기 삼아야

 

조선일보:넘쳐나 낭비되는 교부금, 수술커녕 응급처치도 막는다니

서해 공무원 정보 삭제가 “유통망 정비”라는 野의 궤변

선거 연승한 집권 여당의 이해하기 힘든 진흙탕 내분

 

경향신문: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민주주의 위협하는 폭력 규탄한다

초유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국민의힘은 원칙 따른 수습을

윤 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 민심의 경고 무겁게 새겨야

 

한국일보:아베 전 총리 총격 피습 사망, 국제사회 충격

'징계 불복' '직무대행'... 혼돈에 빠진 국민의힘

고물가에 중산층 실질소득 감소, 소득세 개편 검토를

 

국민일보:초유의 여당 대표 중징계… 막장 집안싸움

 

연합뉴스:윤리위는 등 떠밀고 대표는 사퇴 거부하고 혼돈의 여당

대통령 부인 보좌할 시스템 제대로 갖추길

 

헤럴드경제:초유의 당대표 징계 사태, 대혼돈 속 집권여당

힘들지만 옳은 길 긴축재정, 선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동아일보:풀린 경각심에 코로나 재확산, 이대론 6차 대유행 못 넘는다

취임 두 달 만에 尹지지율 30%대… 경고등 켜진 국정운영

집권 여당 대표의 당원권 정지도, 징계 불복도 초유의 일

 

한겨레:충격적인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정치 테러’ 용납할 수 없다

국민의힘 권력다툼도 ‘이준석 의혹’도, 이 정도면 ‘3류 드라마’

 

세계일보:이준석 중징계… 집권 여당 신속히 혼란 접고 책무 다해야

 

매일신문:홍 시장-이 지사 ‘통합신공항’ 한목소리 내야

코로나 BA.5 변이종 확산, 경각심 가지자

 

한국경제:정부가 골프장 그린피까지 규제하는 나라

거짓말쟁이' 英 존슨 총리 몰락이 보여주는 것

중징계 받은 이준석, 스스로 돌아보며 긴 안목의 정치하길

 

중앙일보:[영상사설]"이리 훌륭한 사람 봤나" 민심 이반 부른 대통령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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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서해공무원 첩보 삭제 논란, 정치공방 말고 수사로 진실 밝혀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2019년 탈북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다. 국가정보원이 두 사안과 관련해 박지원·서훈 두 전직 국정원장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1부와 3부에 각각 배당됐다고 한다

반도체인력 양성놓고 볼썽사나운 수도권·지방대 밥그릇 싸움

지방 대학 총장들이 7일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만나 "수도권을 제외하고 9개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수도권 대학 증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 대학 시대'와 정면으로 어긋난다"고도 했다. 교육부가 검토 중인 수도권 대학 정원총량 규제 완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초유의 여당대표 징계, 집권당 분란 조속히 마무리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았다. 헌정 사상 첫 30대 정당대표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지 1년 만에 집권여당 대표가 사실상 탄핵을 당한 것이다. 사상 초유의 사태다. 특히 징계 사유가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된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이라는 점에서 도덕적으로도 치명타다.

 

문화일보:▷이준석 당원권 정지 6개월… 與, 신속한 수습에 뜻 모을 때

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여당인 국민의힘이 심각한 내분에 휩싸였다.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것도 충격적이지만, ‘30대 0선 대표’라는 초유의 기록으로 정치 쇄신 바람을 일으켰던 이 대표가 1년 남짓 만에 정치적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당내 처분을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선택적 첩보로 월북몰이’ 정황 뚜렷한 靑·장관 회의

국가정보원에 이어 군(軍)도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 관련 기밀 첩보 47건을 사건 발생 1∼2일 만에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에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MIMS에는 총살, 시신 소각 등과 관련된 첩보가 올라왔다는데, 누군가 표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들을 선택해 봉쇄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한국이 리더국 되려면 제1 혁신가 되라’는 MFR 제안

미증유의 경제·안보 복합 위기 속에서 윤석열 정부가 정치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기 위해선 국가 대개조 수준의 개혁을 한다는 각오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리빌딩 : 통합과 도약’주제로 7일 열린 ‘문화미래리포트(MFR) 2022’에선 ‘윤석열호(號)’가 나아갈 방향에 제안이 쏟아졌다.

 

서울신문:▷코로나 재확산 공식 인정, ‘과학방역’ 보여줄 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만 9323명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 지난 1일 9528명과 비교하면 한 주 사이에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한 ‘더블링’이다. 감염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 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 1.05를 기록했다

중징계 이준석 대표, 자중하고 수사결과 기다려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어젯밤부터 마라톤 회의를 벌인 끝에 오늘 새벽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현역 당 대표 징계는 처음 있는 일이다. 윤리위는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인정된다고 중징계 배경을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는 도덕성과 리더십에 치명상을 입으면서 대표직 수행이 불투명해졌다.

아베 피격 사망 , 어떤 이유든 테러 용납 안돼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어제 오전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일본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 도중 전직 자위대원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 정부와 언론에 따르면 범인은 해상자위대 장교로서 2005년 퇴직한 41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범인은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어 죽이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서울경제:▷물가 대책 넘는 총체적 비상경제 플랜 가동하라

국내외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 “세계 경제가 중대하게 어두워지고 있다”며 올해나 내년에 더블딥(침체 경기 반등 뒤 다시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7월 경제동향’에서 국내 제조업 동향을 ‘정체’로 진단했다.

‘웰빙 집권당’ 소리 듣지 않게 환골탈태 계기 삼아야

국민의힘이 초유의 당 대표 징계 문제로 심각한 내분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새벽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아온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는 김철근 정무실장이 의혹 제기자 측에 써준 ‘7억 원 투자 각서’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나 윤리위는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선일보:▷넘쳐나 낭비되는 교부금, 수술커녕 응급처치도 막는다니

정부가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일부를 대학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자 8일 민주당 전반기 국회 교육위 위원들은 “대학 교육 재정은 별도의 조치를 통해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교부금 개편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서해 공무원 정보 삭제가 “유통망 정비”라는 野의 궤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군(軍)이 군사통합정보처리체계(MIMS)에서 서해 공무원 사건 정보를 삭제한 데 대해 “삭제가 아니고 첩보 유통망 정비”라고 했다. 민감한 첩보가 업무와 관계없는 기관까지 전파되지 않도록 취한 조치일 뿐이라는 것이다. 민주당 서해공무원사건 TF의 김병주 의원은 “첩보 배부선 조정”이라고 했다. 궤변이다.

선거 연승한 집권 여당의 이해하기 힘든 진흙탕 내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결정을 내렸다. 여당 현직 대표에게 이 같은 중징계가 내려진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당은 총체적 혼돈 상태에 빠졌다. 앞으로 당을 누가 이끌게 되는 것인지부터 논란이다

 

경향신문:▷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민주주의 위협하는 폭력 규탄한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용의자는 40대 초반의 일본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초유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국민의힘은 원칙 따른 수습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 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 대표가 성비위 의혹을 덮기 위해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게 증거인멸을 교사했다고 보고 품위유지의무 위반을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 제보자를 만나 7억원의 투자유치 각서를 써준 것으로 알려진 김 실장은 ‘당원권 2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윤 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 민심의 경고 무겁게 새겨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37%, 부정평가는 7%포인트 오른 4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한국일보:▷아베 전 총리 총격 피습 사망, 국제사회 충격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원 유세 도중 사제 산탄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아베 전 총리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40대 남성이 쏜 산탄총에 오른쪽 목 등을 맞아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사망했다

'징계 불복' '직무대행'... 혼돈에 빠진 국민의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선 안 된다”는 규칙에 따라 처분했다고 밝혔다

고물가에 중산층 실질소득 감소, 소득세 개편 검토를

정부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첫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물가폭등에 따른 ‘2차 민생안정대책’을 내놨다. 지난 5월 말 발표한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서 생활ㆍ밥상물가 안정 조치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추가한 게 골자다

 

국민일보:▷초유의 여당 대표 중징계… 막장 집안싸움

집권 여당 대표가 당 차원에서 중징계를 받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어제 새벽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임기가 내년 6월까지인 이 대표는 사실상 대표직 유지가 어렵게 됐을 뿐 아니라 정치 생명까지 위협받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연합뉴스:▷윤리위는 등 떠밀고 대표는 사퇴 거부하고 혼돈의 여당

초유의 당 대표 징계사태로 집권당 국민의힘이 격한 내분에 휩싸였다. 이준석 대표는 8일 새벽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데 대해 징계 보류권 행사·재심 청구·가처분 신청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이상한 것은 집권당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중진들이 침묵하고 있는 점이다.

대통령 부인 보좌할 시스템 제대로 갖추길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윤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일정에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이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거진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헤럴드경제:▷초유의 당대표 징계 사태, 대혼돈 속 집권여당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부터 8일 새벽까지 8시간 가까운 마라톤회의 끝에 이준석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 결정을 내렸다. 현직 당대표가 성(性) 문제로 중징계를 받은, 초유의 사태다

힘들지만 옳은 길 긴축재정, 선언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정부가 7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긴축재정을 선언했다. 늦어도 한참 늦었지만 이제라도 재정건전성의 고삐를 죄기로 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목표와 의지도 상당하다. 큰 틀의 목표는 재정건전성 관리 수준을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다

 

동아일보:▷풀린 경각심에 코로나 재확산, 이대론 6차 대유행 못 넘는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코로나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됐다는 점을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9323명으로 1주일 전에 비해 2배로 늘어나는 등 최근 들어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취임 두 달 만에 尹지지율 30%대… 경고등 켜진 국정운영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가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한국갤럽의 7월 1주 차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49%였다. 갤럽 조사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 크로스’가 나타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집권 여당 대표의 당원권 정지도, 징계 불복도 초유의 일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당 윤리위원회는 어제 새벽까지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심의한 뒤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이 대표는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며 “징계 처분을 보류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겨레:▷충격적인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정치 테러’ 용납할 수 없다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8일 거리유세를 하던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체포된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력 행위에 단호히 반대하며, 충격에 빠진 일본 사회에 깊은 위로를 보낸다

국민의힘 권력다툼도 ‘이준석 의혹’도, 이 정도면 ‘3류 드라마’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자정을 넘기는 마라톤 심의 끝에 8일 새벽 이준석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를 의결했다. 집권여당 대표가 개인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중징계를 받은 것이나, 연이은 선거를 승리로 이끈 당대표를 밀어내는 모양새나 우리 정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초유의 사태다

 

세계일보:▷이준석 중징계… 집권 여당 신속히 혼란 접고 책무 다해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 대해 어제 새벽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 대표는 사실상 대표직 유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집권당 현직 대표에 대한 사상 초유의 중징계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당분간 극심한 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매일신문:▷홍 시장-이 지사 ‘통합신공항’ 한목소리 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새 '특별법'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군공항이전특별법', 즉 '기부 대 양여 방식'과 차이가 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미묘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 홍 시장의 새 '특별법'은 군 공항 및 민간 공항은 물론이고 공항도시, 공항산업단지, 교통망 등 5개 분야를 모두 '국비 지원 패키지'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코로나 BA.5 변이종 확산, 경각심 가지자

코로나19 재유행 경고등이 하나둘씩 켜지고 있다. 무엇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두 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이 심상찮다. 신규 확진자는 6월 27일 3천423명까지 떨어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이달 8일 2만 명 가까이 발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7월 1일의 2배 수준이다

 

한국경제:▷정부가 골프장 그린피까지 규제하는 나라

정부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 이용요금(그린피)에 직접 개입할 태세다. 기존 대중제 골프장을 비회원제와 대중형으로 다시 나누는 체육시설 설치·이용법 개정안 공포(지난 5월)에 이어 오는 11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거짓말쟁이' 英 존슨 총리 몰락이 보여주는 것

거짓말쟁이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결국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른바 '파티 게이트'로 당내 불신임 투표까지 당했던 그는 성 비위를 알고도 측근을 요직에 앉힌 것이 탄로나자 또다시 거짓말을 일삼으며 위기를 모면하려다 50여 명의 장·차관이 집단 사의를 표명하는 초유의 저항 사태에 부딪혀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중징계 받은 이준석, 스스로 돌아보며 긴 안목의 정치하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어제 새벽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1년 남은 대표직 유지가 어렵게 돼 이 대표는 큰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이 대표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윤리위는 당의 명예 실추 등을 이유로 수용하지 않았다

 

중앙일보:▷[영상사설]"이리 훌륭한 사람 봤나" 민심 이반 부른 대통령 인식

인사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안타깝습니다. 민심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권이 출범한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인사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명을 강행한 장관도 여럿입니다. 국민은 대통령으로부터 진솔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합니다. 단순히 지난 정권보다 낫다는 식으로 넘어가선 곤란합니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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