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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2022.05.06(금)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윤석열,대통령,미국,총리,검찰,민주당,검수완박,국무총리,한동훈,문재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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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디지털타임스:총리 없이 尹정부 출범되면 민주, 국정 혼란 책임 각오해야

긴축시대 본격화, 포퓰리즘 끊고 경제체질 확 바꿔야 산다

 

세계일보:급증하는 아동학대, 땜질처방으론 근절 안 된다

끝까지 새 정부에 몽니 부리는 文, 부끄럽지 않나

미 연준 빅스텝 단행… 정부·한은 물가대책 서둘러야

 

매일신문:대구오페라하우스 ‘무모한 창작 오페라 도전’ 계속되기를

쏟아지는 ‘검수완박’ 헌법소원, 헌재는 신속히 판결하라

앞산 생태관광 모노레일 설치 전향적으로 생각하자

 

파이낸셜뉴스:총리 인준이 청문회 흥정 대상이라니

더 빨라진 긴축, 부작용 최소화가 관건

 

서울경제:정호영은 사퇴시키고 새 정부 정상 출범 협력해야

떠나는 대통령의 ‘비루한 뒤끝’

‘빅스텝’ 긴축 시동… 실물·금융 다중 방파제 쌓아라

 

연합뉴스:새 정부 출범·바이든 방한 앞두고 도발 강도 높이는 북한

대선공약 완전이행이 능사 아냐, 현실성과 우선순위 따져야

 

한겨레:‘허위 이력’ 김건희 임용 취소마저 거부한 국민대

‘간첩조작’ 검사까지, 대통령실 ‘측근 인사’ 도 넘었다

 

한국경제:법사위·중수청장까지 차지하려는 민주당, 국민 두렵지 않나

美 빅스텝·양적긴축 돌입… 후폭풍 대비가 새 정부 첫 과제

해외투자 배당세 소동… '글로벌 시대' 맞춰 세제 혁신해야

 

동아일보:광주 붕괴 아파트 ‘통철거’, 부실시공 관행도 ‘통근절’해야

北 ‘5월 도발’ 시동… 中 더 방관하단 核 부메랑 맞을 것

인수위 오늘 해단… 尹 공약 ‘폐기·축소’ 설명하고 양해 구하라

 

조선일보:尹 정부가 무는 文 정부 불법 소송비

‘文정권 방탄법’ 시행돼도 권력 불법 반드시 단죄해야

거대 민주당의 새 정부 출범 방해, 앞으로 2년 계속되나

 

국민일보:아쉬웠던 인수위 밑그림… 새 정부 실행에 달렸다

美기준금리 빅스텝, ‘3고 현상’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야

어린이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아동기본법’을 기대하며

 

서울신문:“위안화 기축통화 경쟁 2035년 전후 본격화”

‘총리 볼모’ 민주당, 새 정부 출범 방해 지나치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최강욱 성희롱성 발언, 어물쩍 사과로 넘길 일인가

 

한국일보: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전면 배치, 뒷말 안 나오겠나

미국 금리 대폭 인상... 복합 경제위기 대비를

취임 직전까지 집무실· 관저 혼선, 문제없나

수사권 커진 경찰, 역량 키우고 檢협력 강화해야

 

중앙일보:중대재해법 100일, 법 취지 살려 사망사고 줄이자

미국 금리 인상 ‘빅스텝’, 긴축의 시대 대비해야

 

매일경제:입법폭주 막으려면 법사위원장은 합의대로 국민의힘이 맡아야

주5일 재택 네이버의 파격실험, 직원 복지 차원이어선 안된다

한덕수 총리 인준과 장관 후보자 거취 연계는 민주당의 몽니다

 

경향신문:22년 만의 미 금리 최대폭 인상, 취약계층 보호책 서둘러야

육아휴직 공무원 중 남성 40% 돌파, 민간도 효과적 장려책을

‘간첩조작’ 징계받은 검사에게 ‘공직기강’ 맡기다니

 

부산일보:3년 만에 '대면 어린이날 큰잔치' 일상회복 완연

좀체 안 뜨는 지방선거 '이슈 파이팅'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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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총리 없이 尹정부 출범되면 민주, 국정 혼란 책임 각오해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새 정부 출범이 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무총리 국회 인준이 안갯속이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마쳤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낙마를 점찍어 놓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인준을 맞바꾸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긴축시대 본격화, 포퓰리즘 끊고 경제체질 확 바꿔야 산다

미국이 '빅 스텝'을 밟았다. 연준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 마친 뒤 현재 0.25~0.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만장일치였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0.75~1.0%로 높아졌다. 40년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통상 조정폭인 0.25%포인트의 2배를 한 방에 올려버렸다.

 

세계일보:▷급증하는 아동학대, 땜질처방으론 근절 안 된다

어제는 100번째 어린이날이었다. 아이들이 인격을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부모와 어른들의 마음이 깃든 날이다.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5월 첫 번째 어린이날을 제정하며 내놓은 선언문의 요체도 바로 그것이다

끝까지 새 정부에 몽니 부리는 文,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는 윤석열정부가 문재인정부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부정한다고 비판했다. 그제 현 정부 국정백서 발간에 참여한 국정과제위원회 인사들과 오찬에서 “다음 정부는 우리 정부의 성과를 거의 부정하다시피 하는 가운데 출범하게 됐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정부의 성과, 실적, 지표와 비교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미 연준 빅스텝 단행… 정부·한은 물가대책 서둘러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0.25∼0.5%인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22년 만의 최대 인상 폭이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매일신문:▷대구오페라하우스 ‘무모한 창작 오페라 도전’ 계속되기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4편의 창작 오페라 '리딩(reading)공연'을 4일 선보였다. 지난 몇 달 동안 준비한 창작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을 스탠딩 공연 형식으로 발표하고, 성장 가능성, 보완점 등을 함께 짚어본 것이다

쏟아지는 ‘검수완박’ 헌법소원, 헌재는 신속히 판결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위헌·위법투성이라는 비판을 받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청법 개정안·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공포를 강행하자 이들 법안의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묻는 국민들의 행동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앞산 생태관광 모노레일 설치 전향적으로 생각하자

대구 앞산에 생태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하려는 남구청의 구상이 구의회의 이견과 시민사회·환경 단체의 반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자연경관 보존과 활용이라는 양 갈래 가치가 번번이 충돌하면서 논의가 몇 년째 원점에서 되풀이되는 양상인데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이 사업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강당골에 편도 1.4㎞ 모노레일을 설치하자는 것이다.

 

파이낸셜뉴스:▷총리 인준이 청문회 흥정 대상이라니

민주, 장관후보 사퇴와 연계 새정부 발목 잡는 구태 재연 국회 인사청문회가 요란한 마찰음과 함께 헛바퀴만 돌리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간 청문회는 지난주 끝났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겉으론 "(한 후보자가)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실격 1순위"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차일피일 미루는 아리송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더 빨라진 긴축, 부작용 최소화가 관건

美 연준 금리 빅스텝 밟아 이창용 총재 선택에 주목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4일(현지시간) '빅스텝'을 밟았다. 연준은 이날 연방기금 금리를 0.5%p 올렸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0.75~1% 수준으로 높아졌다. 연준이 0.5%p 빅스텝을 밟은 것은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서울경제:▷정호영은 사퇴시키고 새 정부 정상 출범 협력해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 동의를 지렛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의 사퇴를 노리는 정치적 술수를 노골화하고 있다. 총리 후보자가 낙마하면 헌법 제87조에 규정된 국무위원 제청이 불가능하므로 새 정부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없다. 급기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차기 정부 사람들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떠나는 대통령의 ‘비루한 뒤끝’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다음 정부는 우리 정부의 성과를 부정하다시피 하는 가운데 출범하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성과·실적·지표와 비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에 덕담을 해도 모자랄 판에 몽니를 부리는 것으로 비쳤다. 문 대통령은 3일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의결·공포했다.

‘빅스텝’ 긴축 시동… 실물·금융 다중 방파제 쌓아라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국이 ‘빅스텝’ 긴축을 시작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현재 0.25~0.50%인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연내 두세 차례의 추가 빅스텝 금리 인상도 예고했다

 

연합뉴스:▷새 정부 출범·바이든 방한 앞두고 도발 강도 높이는 북한

북한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4일 정오께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한국, 미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거나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시기를 틈타 도발하는 것이 아주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

대선공약 완전이행이 능사 아냐, 현실성과 우선순위 따져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대선공약을 둘러싼 후퇴ㆍ파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여성가족부 폐지와 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 광역급행철도(GTX) 확충 등 핵심 공약에 대해 수정을 가하거나 제외한 것이 발단이다

 

한겨레:▷‘허위 이력’ 김건희 임용 취소마저 거부한 국민대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겸임강사 임용을 취소하라는 교육부 감사 결과에 불복해 지난달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석달 넘게 시간만 끌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 다가오자 뒤늦게 행정심판을 낸 것이다. ‘권력 눈치보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대는 표절 의혹을 받는 김씨 논문 4편의 재조사 결과도 여태 내놓지 않고 있다.

‘간첩조작’ 검사까지, 대통령실 ‘측근 인사’ 도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5일 대통령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찰 출신 최측근 인사들이 전진배치됐다. 특히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던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이 공직기강비서관에 내정된 것은 윤 당선자가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도 어긋난다

 

한국경제:▷법사위·중수청장까지 차지하려는 민주당, 국민 두렵지 않나

꼼수와 편법 릴레이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 개정을 해치운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운 독주를 멈추지 않을 기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달 시작되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한 합의를 깨겠다고 했다

美 빅스텝·양적긴축 돌입… 후폭풍 대비가 새 정부 첫 과제

미국 중앙은행(Fed)이 시중에 풀린 막대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양적긴축 조치를 동시에 시작했다. 연 0.25~0.5%이던 연방기금 금리가 0.75~1.0%로 높아지고, 중앙은행의 보유 자산 축소도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해외투자 배당세 소동… '글로벌 시대' 맞춰 세제 혁신해야

국내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 투자 과정에서 증권사마다 세금 부과가 달라 일대 혼란이 빚어진 것은 글로벌 투자 시대의 세제 운용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최대 통신사 AT&T 투자자들이 이 기업의 자회사가 다른 기업과 합병하면서 받은 주식에 대한 과세 해석이 거래 증권사마다 달랐다

 

동아일보:▷광주 붕괴 아파트 ‘통철거’, 부실시공 관행도 ‘통근절’해야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초 외벽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서구 화정 아파트를 전면 철거하고 다시 짓기로 했다. 이 아파트 완공까지 걸리는 기간은 70개월, 공사비와 보상금을 포함한 제반 비용은 3700억 원으로 추산됐다. 국내 아파트 건설 사상 공정이 절반 이상 진행된 단지 전체를 허물고 재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北 ‘5월 도발’ 시동… 中 더 방관하단 核 부메랑 맞을 것

북한이 4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고도 780km까지 솟아 470km를 날아간 것으로 볼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고각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겨냥해 몰아치기식 도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오늘 해단… 尹 공약 ‘폐기·축소’ 설명하고 양해 구하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해단식에 앞서 인수위는 3일 50일간의 활동을 정리한 ‘6대 국정목표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윤석열 새 정부가 추진할 국정과제에서 주요 대선 공약 중 상당수가 아예 사라졌거나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尹 정부가 무는 文 정부 불법 소송비

강규형 전 KBS 이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 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데 이어 소송 비용을 물어내라는 재판에서도 이겼다. 문 대통령이 강 전 이사에게 변호사 비용 일부 등 1214만여 원을 지급하라는 서울행정법원 결정이 나왔다. 문 정부가 그를 KBS 이사회에서 쫓아내려 한 것이 완전히 잘못됐음을 법원이 재차 확인한 것이다.

‘文정권 방탄법’ 시행돼도 권력 불법 반드시 단죄해야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응하는 수사 효율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검찰 내 합동수사단을 설치해 주요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검찰·경찰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 수사와 기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겠다고 한다. 거대 민주당이 강행한 이른바 ‘문재인 정권 방탄법’이 시행되더라도 수사력이 약화되는 것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거대 민주당의 새 정부 출범 방해, 앞으로 2년 계속되나

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계속 거부함에 따라 윤석열 정부가 총리 없이 출범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새 정부 출범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민주당 지도부는 “총리 후보자 인준을 받으려면 한동훈 법무,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먼저 사퇴시키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다

 

국민일보:▷아쉬웠던 인수위 밑그림… 새 정부 실행에 달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늘 해단식을 한다. 인수위는 지난 50일간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다. 국정비전 슬로건, 6대 국정목표, 110대 국정과제, 521개 실천과제를 채택했다. 경제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을 앞세운 점, 국정목표에 미래와 지방이란 키워드를 반영한 점, 주요 국정과제마다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점 등이 눈에 띄었다.

美기준금리 빅스텝, ‘3고 현상’ 선제적 대응책 마련해야

물가 금리 환율이 모두 상승하는 소위 ‘3고(高) 현상’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미국의 대대적인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 확대까지 대내외 여건은 첩첩산중이다

어린이를 인격체로 존중하는 ‘아동기본법’을 기대하며

2년 만에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는 어린이날이었다. 그러나 우리 아동 인권 현실은 밝지 않다. 지난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43명이다. 아동학대는 2016년 1만8700건에서 2020년 3만905건으로 65%나 늘었다. 가해자 10명 중 8명이 부모였다. 법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아동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신문:▷“위안화 기축통화 경쟁 2035년 전후 본격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통화 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를 밀어내고 80년 넘게 금융 지배권을 유지했던 달러패권이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음도 요란하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축통화 전쟁 현황과 달러에 도전장을 던진 위안화의 현주소를 알아봤다

‘총리 볼모’ 민주당, 새 정부 출범 방해 지나치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미루며 다른 국무위원 후보자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말로는 한 후보자의 ‘즉각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내심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전리품’으로 얻고자 하는 모양새다

美 연준 ‘빅스텝’ 충격 최소화할 대책 서둘러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어제 0.25~0.5%인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했다. 미 연준의 이번 0.5% 포인트 금리 인상은 2000년 5월 이후 22년 만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는 6월부터 양적긴축 시작을 발표했고, 두어 번의 빅스텝(0.5% 포인트 인상)을 예고했다

최강욱 성희롱성 발언, 어물쩍 사과로 넘길 일인가

국회의원도 모든 언행을 잘할 순 없다. 잘못했을 땐 솔직히 사과하면 된다. 최근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사과는 이런 점에서 함량 미달이다. 그는 지난달 28일 열린 당내 화상회의에서 카메라를 켜지 않은 남성 의원에게 “××이 하느라 그러는 거 아냐”라며 성적 행위를 연상시키는 비속어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전면 배치, 뒷말 안 나오겠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대통령실 비서관 1차 인선을 공개하면서 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를 정책조정기획관으로 내정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은 인사기획관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실에 신설되는 조직으로 책임자는 수석비서관급에 가깝다

미국 금리 대폭 인상... 복합 경제위기 대비를

미국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통상 인상폭의 두 배인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현지 기준금리 목표대는 단숨에 0.75~1.0%로 급등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3월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림으로써 긴축전환 신호탄을 쐈고, 이번 추가 빅스텝으로 지속적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취임 직전까지 집무실· 관저 혼선, 문제없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1주일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집무실과 관저 이전을 둘러싼 혼선이 노출되고 있다. 충분한 검토절차와 이행계획이 마련돼야 할 국가 핵심시설의 이전 작업임에도 일단 옮기고 문제점은 나중에 해결한다는 식의 일방통행의 부작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수사권 커진 경찰, 역량 키우고 檢협력 강화해야

개정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는 9월부터는 경찰 수사권이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직접 수사 범위가 확대된 데 이어 이제는 경제ㆍ부패 범죄 이외 모든 사건의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 문제는 권한이 강화하는 만큼 경찰 역량이 충분치 않다는 점이다

 

중앙일보:▷중대재해법 100일, 법 취지 살려 사망사고 줄이자

중대재해법은 산업재해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법 시행 후 이달 3일까지 중대산업재해가 59건 발생했고, 94명의 노동자가 숨지거나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미국 금리 인상 ‘빅스텝’, 긴축의 시대 대비해야

통상적인 수준(0.25%포인트)을 뛰어넘는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이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향후 두어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씩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뜻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역전을 방지하기 위해 한은도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매일경제:▷입법폭주 막으려면 법사위원장은 합의대로 국민의힘이 맡아야

검수완박' 입법 횡포는 압도적인 수적 우위를 무기로 원내 1당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법도 통과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다. 거센 반대 여론에도 막무가내로 밀어붙일 수 있었던 건 원래 야당 몫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위원장을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여타 상임위 상왕 노릇을 하는 곳이 법사위다.

주5일 재택 네이버의 파격실험, 직원 복지 차원이어선 안된다

네이버가 7월부터 주5일 재택근무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사무실이든 집이든 일하는 장소는 직원들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1981년 이후에 출생한 MZ세대 직원들의 요구를 회사가 수용한 결과다. 사무실 근무를 강요하면 회사 인력의 70%를 차지하는 MZ세대 인재들이 이탈할 것을 우려했다는 후문이다

한덕수 총리 인준과 장관 후보자 거취 연계는 민주당의 몽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미루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호영·한동훈 후보자 등이 도덕성과 자질, 역량에 문제가 있다는 부정적 여론이 큰데도 임명을 강행할 경우 총리 임명동의안에 참작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경향신문:▷22년 만의 미 금리 최대폭 인상, 취약계층 보호책 서둘러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통상적인 0.25%포인트가 아니라 ‘빅스텝’으로 불리는 0.5%포인트 인상은 22년 만의 최대 인상폭이다. 6월부터는 시중 유동성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에도 착수한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치솟고 있는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육아휴직 공무원 중 남성 40% 돌파, 민간도 효과적 장려책을

지난해 자녀를 돌보려 육아휴직을 신청한 국가공무원 1만2573명 가운데 남성이 5212명으로 41.5%에 이르렀다고 인사혁신처가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민간을 망라한 전체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26.3%)을 훌쩍 뛰어넘는다

‘간첩조작’ 징계받은 검사에게 ‘공직기강’ 맡기다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1차 인선 명단 19명을 발표했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게 될 비서실장 직속 비서관 7명 중 3명이 윤 당선인과 가까운 검찰 출신으로 채워졌다

 

부산일보:▷3년 만에 '대면 어린이날 큰잔치' 일상회복 완연

코로나19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던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3년 만에 100% 대면 행사로 열렸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올해 부산일보와 (재)영화의전당 주최로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2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많은 어린이와 부모 등이 찾은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열렸다

좀체 안 뜨는 지방선거 '이슈 파이팅' 필요하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시의회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제공 6·1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아 우려스럽다. ‘지방선거의 꽃’이라고 하는 광역단체장 선거인 부산시장 선거마저 너무 조용해 자칫 무관심 속에서 싱겁게 끝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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