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사설

2022.04.18(월)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검수완박,검찰,보건복지부,검찰총장,김오수,미사일,대통령,윤석열,김정은,원격의료

새벽창(유튜브방송)에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구독 시청 바랍니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파이낸셜뉴스:눈덩이 자영업 부채, 尹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

베트남으로 간 KT, 왜 국내선 원격의료 못하나

 

중앙일보:검찰총장 사퇴에도 문 대통령 침묵하는 이유가 뭔가

의혹 해소 못한 정호영 회견… 윤 당선인이 결단해야

 

디지털타임스:"모든 의혹 사실 아니다" 정호영, 국민 납득할지 의문이다

2년여 만에 거리두기 종료… 경제활력 전기 될 방안 찾아야

 

한국일보:정호영 '아빠 찬스' 부인했지만 국민 눈높이가 관건

벼랑 끝 김오수 사표, 민주당 졸속 법안처리 재고를

北 미사일 늑장공개 ... 정권교체기 안보 공백 없어야

 

서울신문:尹 당선인, 文 대통령 ‘오기인사’와는 다른 모습 보여야

北 미사일 늑장 공개, 정권교체기 군 기강 해이인가

‘검수완박’ 반발 사직은 김오수까지, 줄사퇴 용납 안 돼

 

세계일보:北 발표 뒤 미사일도발 공개한 文정부, 인수위도 몰랐다니

‘검수완박’ 반대 김오수 사퇴, 국민 피해 줄 졸속입법 안 돼

정호영 회견 의혹 해소 미흡, 尹 공정·상식 입각해 결단해야

 

동아일보:北 보도 뒤에야 ‘전술핵 운용’ 미사일 발사 공개한 軍

‘깜깜이’ 지방선거, 정상 아니다

검증동의서 제출 하루 만에 장관 지명… 대체 뭘 검증한 건가

 

한국경제:교육부, '정호영 문제' 엄정 조사로 한 점 의혹 남기지 말아야

北 도발에 공개도 회의도 '늑장'… 이게 '말년 없는 정부'인가

코로나로 효용 확인된 원격의료, 더 이상 막을 명분 없다

 

한겨레:총장 사퇴로 극에 치닫는 검찰 집단반발, 자성이 먼저다

한반도 긴장만 격화시키는 북 ‘무기 시험’ 중단해야

‘정호영 감싸기’ 노골화한 윤석열 당선자의 ‘내로남불’

 

서울경제:검찰총장도 반발 사직… 文, ‘검수완박’ 제동 걸어야

정호영 자녀 ‘아빠 찬스’ 의혹, 공정·상식에 맞는가

‘노총 친구’ 자임한 尹, 법치 확립으로 노동개혁 의지 보여라

 

매일신문:북한 미사일 도발에도 NSC 패싱한 대통령의 무개념

음주운전은 제2, 제3의 사건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 논란, 철저한 진실 규명을

 

국민일보:부활절, 위로 희망 사랑 화평의 전환점 되길

정호영 후보자 의혹 부인… 당국은 진상 규명에 나서라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 정권 방탄용 검수완박 멈춰야

 

경향신문:해소 못한 정호영 의혹, 강제력 있는 방법으로 규명해야

검찰개혁·임기제 취지 저버린 김오수의 사의, 무책임하다

북 ‘전술핵’ 무기시험에 한·미훈련, 더 절실해진 상황관리

 

매일경제:직선제 폐지론 키우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의 이전투구

세월호 8주기 "아직 이유 못밝혀" 文정부는 뭘 했길래

김오수 사의표명 부른 '검수완박' 입법횡포 즉각 멈춰라

 

강원일보:오늘부터 거리두기 해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고령운전자 사고 줄이려면 면허 반납 혜택 늘려야

 

조선일보:국내 최고 공대가 세계 30~40위, 암울한 미래 먹거리

“위법 없다” 변명까지 조국사태 닮아가는 정호영 의혹

文 임명 검찰총장 두 명째 옷 벗게 만든 ‘검수완박’ 폭주

 

이데일리:경제위기 인정한 윤 당선인, 상황 맞게 처방도 바꿔야

757일 만의 거리두기 해제, 정부 책임 끝나지 않았다

 

연합뉴스:北, 임기 말 또 무력시위… 하루 지나 늑장 공개한 軍

정호영 의혹 해명했지만… 이제 尹당선인이 결단해야

 

부산일보:CPTPP 가입, 수산업 붕괴 막을 대책은 있나

검찰총장의 사표 '검수완박' 입법 숙고 계기돼야

 

새벽창(유튜브방송)에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구독 시청 바랍니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파이낸셜뉴스중앙일보디지털타임스한국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동아일보한국경제한겨레서울경제매일신문국민일보경향신문매일경제강원일보조선일보이데일리연합뉴스부산일보

 

파이낸셜뉴스:▷눈덩이 자영업 부채, 尹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

작년말 909조원으로 급증 채무조정계획 미리 세워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서다. 지난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총재 공백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기준금리 0.25%p 인상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금리는 1.5%까지 올랐다.

베트남으로 간 KT, 왜 국내선 원격의료 못하나

신발 속 돌멩이' 제거 규제완화 본보기 되길 KT가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지난주 하노이의대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통신사업만으론 한계를 느낀 KT는 자사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 등 신산업 개척에 힘써 왔다

 

중앙일보:▷검찰총장 사퇴에도 문 대통령 침묵하는 이유가 뭔가

김 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시행 1년여 만에 검찰이 다시 개혁 대상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 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 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총장의 사퇴 발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다.

의혹 해소 못한 정호영 회견… 윤 당선인이 결단해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북대병원 부원장·원장 재직 시절, 두 자녀가 경북대 의대 편입학 시험에 합격해 ‘아빠 찬스’ 의혹이 불거진 데 이어 아들의 병역특례 논란까지 제기됐다. 정 후보자는 자녀의 의대 편입학 논란에 대해 "소개서에 부모의 이름과 직장을 기재할 수 없는 등 이중·삼중의 견제장치로 청탁이 불가능한 구조였다"고 했다.

 

디지털타임스:▷"모든 의혹 사실 아니다" 정호영, 국민 납득할지 의문이다

자녀의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지만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정 후보자는 두 자녀의 학사편입 입학과정, 아들이 현역 면제 판정을 받은 진단서 발급과정, 학사 출신으로 석·박사급 논문의 저자로 등재된 과정 등 제기된 의문점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설명했다.

2년여 만에 거리두기 종료… 경제활력 전기 될 방안 찾아야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 2020년 3월 도입된 이후 757일, 약 2년 1개월 만에 모든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 영업시간 제한은 없어졌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사라졌다. 종교시설 인원 제한 역시 모두 해제됐다. 이달 25일부터는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음식물 섭취 금지도 풀리게 된다.

 

한국일보:▷정호영 '아빠 찬스' 부인했지만 국민 눈높이가 관건

두 자녀의 의대 편입학과 아들의 4급 보충역 판정 등과 관련해 ‘아빠 찬스’ 의혹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교육부가 자녀 편입학 과정을 신속하게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벼랑 끝 김오수 사표, 민주당 졸속 법안처리 재고를

기 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반발하며 법무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검찰 수사기능 폐지 입법에 반대하는 일선 검사들의 줄사표에 검찰총장까지 가세하는 등 정권 교체기 검찰 동요가 심각하다. 19일에는 전국 지검ㆍ지청 대표들이 참석하는 평검사회의까지 예정돼 있다

北 미사일 늑장공개 ... 정권교체기 안보 공백 없어야

북한이 엊그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은 17일 이런 사실을 공개하고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가 주장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13번째 도발을, 그것도 한미연합훈련을 이틀 앞두고 감행해 ‘강대강’ 대결을 유도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다

 

서울신문:▷尹 당선인, 文 대통령 ‘오기인사’와는 다른 모습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녀 의대 편입 등 의혹에 휩싸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문제와 관련해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의혹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정행위로 볼 수 없으니 지명 철회 등 거취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는 뜻이다

北 미사일 늑장 공개, 정권교체기 군 기강 해이인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했다고 어제 밝혔다. 발사일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6일 오후 6시쯤 함흥 일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발사체 고도는 약 25㎞, 비행거리는 약 110㎞,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로 추정됐다

‘검수완박’ 반발 사직은 김오수까지, 줄사퇴 용납 안 돼

김오수 검찰총장이 어제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항의하며 사직서를 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 총장의 면담 요청을 사실상 거절한 가운데 검찰총장으로서 검수완박 저지를 위한 최후의 카드를 던진 셈이다

 

세계일보:▷北 발표 뒤 미사일도발 공개한 文정부, 인수위도 몰랐다니

북한이 그제 또 도발했다.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 재개 이틀 전이다. 합참은 어제 “북한이 지난 16일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 비행거리는 110㎞,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였다”고 밝혔다

‘검수완박’ 반대 김오수 사퇴, 국민 피해 줄 졸속입법 안 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대하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어제 사퇴 카드를 던졌다. 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소위 검수완박 법안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정호영 회견 의혹 해소 미흡, 尹 공정·상식 입각해 결단해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서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면서 자녀들의 의대 편입 ‘아빠 찬스’ 논란과 병역 특례 의혹 등을 전면 부인했다

 

동아일보:▷北 보도 뒤에야 ‘전술핵 운용’ 미사일 발사 공개한 軍

북한이 그제 단거리탄도미사일 KN-23과 외형이 유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시험 발사했다. 함흥 일대에서 발사된 발사체는 정점고도 25km로 약 110km를 날아가 원산 앞바다의 섬에 떨어졌다. 올해만 벌써 13번째 미사일 발사다. 북한 노동신문은 발사 사실을 보도하며 ‘전술핵 운용의 효과성’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깜깜이’ 지방선거, 정상 아니다

6·1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대진표 확정은 늦어지고 있다. 대선 연장전을 치르려는 듯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정권교체기 여론 흐름을 살피는 데만 급급한 모습이다. 어떤 큰 그림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다. 눈길 끄는 지방 공약 하나 찾아보기 힘들다

검증동의서 제출 하루 만에 장관 지명… 대체 뭘 검증한 건가

자녀의 의대 편입학 및 아들 병역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떠한 부당 행위도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대학 총장 재직 때 이른바 ‘금수저’ 학생들을 전수 조사한 사실이 논란을 빚고 있다

 

한국경제:▷교육부, '정호영 문제' 엄정 조사로 한 점 의혹 남기지 말아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어제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기자회견을 했다. 정 후보자는 자신이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병원장이던 시기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과 관련된 특혜 의혹 및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등급 변경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北 도발에 공개도 회의도 '늑장'… 이게 '말년 없는 정부'인가

북한이 김정은의 참관 아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두 발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그제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이뤄졌다. 올 들어 13번째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한·미 훈련을 즈음해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이다. 북한이 쏜 미사일은 고도 약 25㎞, 비행거리 약 110㎞로 짧다.

코로나로 효용 확인된 원격의료, 더 이상 막을 명분 없다

비대면 의료(전화 상담·처방) 시장의 빗장이 풀릴 조짐이다. 방역당국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 중인 비대면 진료를 상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한경 18일자 A1, 3면 참조)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비대면 진료 허용을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원격의료와 관련한 규제가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겨레:▷총장 사퇴로 극에 치닫는 검찰 집단반발, 자성이 먼저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수사-기소권 분리’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냈다. 김 총장은 17일 “‘검수완박’ 입법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분란에 대해 국민과 검찰 구성원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갈등과 분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께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긴장만 격화시키는 북 ‘무기 시험’ 중단해야

북한이 16일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다. 지난달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지 23일 만이다. 이번에 발사한 무기가 어떤 종류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 북한의 발표 내용대로라면 전술핵무기 개발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전술핵의 잠재적 타격 목표에는 남쪽도 포함되는 것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

‘정호영 감싸기’ 노골화한 윤석열 당선자의 ‘내로남불’

자녀의 의대 진학과 병역 판정 과정에서 ‘아빠 찬스’ 사용 의혹에 휘말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공개적으로 두둔했다

 

서울경제:▷검찰총장도 반발 사직… 文, ‘검수완박’ 제동 걸어야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냈다. 김 총장은 “제도 개혁 시행 1년여 만에 검찰이 다시 개혁 대상으로 지목돼 수사 기능을 전면 폐지하는 입법 절차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정호영 자녀 ‘아빠 찬스’ 의혹, 공정·상식에 맞는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녀의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며 부인했다. 그는 아들과 딸이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발 과정은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노총 친구’ 자임한 尹, 법치 확립으로 노동개혁 의지 보여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노동계에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윤 당선인은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늘 한국노총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친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고 노동자가 당당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매일신문:▷북한 미사일 도발에도 NSC 패싱한 대통령의 무개념

북한이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올 들어 13번째 무력시위이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시험 발사했다고 17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발사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날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발을 발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음주운전은 제2, 제3의 사건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

경북 예천군 공무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지난 10일에는 예천군 공무원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이 공무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 달 말에도 예천군의 또 다른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 논란, 철저한 진실 규명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딸·아들의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의 핵심 요직에 재직 중인 상황에서 이뤄진 편입 과정에서 부당하고 불법적인 '아빠 찬스'가 있지 않았겠느냐는 의혹은 '제2의 조국 사태'가 될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마저 나오게 한다

 

국민일보:▷부활절, 위로 희망 사랑 화평의 전환점 되길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의 역설은 변함없다. 낮아지면 높아지고, 약할 때 강해지며, 주면 받을 수 있고, 죽어야 살 수 있다. 예수는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사흘 만에 부활한 후 온 인류를 구원했다. 만약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을 것이고 어떠한 소망도 없을 것이다. 전 세계가 어제 부활절을 기뻐하고 축하했다.

정호영 후보자 의혹 부인… 당국은 진상 규명에 나서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에서 자녀를 둘러싼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다.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에 대해 전형 자료와 결과 등을 상세하게 거론하며 “선발 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졌고 평가 결과도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현역 판정을 받았던 아들이 재검에서 보충역으로 변경된 것도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결과라고 해명했다.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 정권 방탄용 검수완박 멈춰야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항의하는 취지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총장은 입장문에서 “새로운 형사법 체계는 최소한 10년 이상 운영한 이후 제도개혁 여부를 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당의 발의가 무리하고 졸속임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현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대표적인 친정권 성향의 검사다.

 

경향신문:▷해소 못한 정호영 의혹, 강제력 있는 방법으로 규명해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과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해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송구하다”면서도 어떤 형태로든 부당한 요청·청탁·압력은 없었다고 했다. 일파만파로 커지는 ‘아빠 찬스’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검찰개혁·임기제 취지 저버린 김오수의 사의, 무책임하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반발해 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 총장은 검수완박 입법 절차를 둘러싸고 벌어진 갈등에 대해 송구하며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검찰총장이 사퇴라는 초강수를 꺼내 배수진을 친 것이다.

북 ‘전술핵’ 무기시험에 한·미훈련, 더 절실해진 상황관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어 “전술핵운용의 효과성과 화력임무 다각화를 강화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직선제 폐지론 키우는 서울시 교육감 후보들의 이전투구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진영 후보들의 이전투구가 도를 넘고 있다. 경쟁 후보 간에 소송전까지 벌어지고 있다. 교육감 선거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월호 8주기 "아직 이유 못밝혀" 文정부는 뭘 했길래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선 2014년 4월 이후 국가기관을 모조리 총동원하다시피 해서 수많은 조사를 했다

김오수 사의표명 부른 '검수완박' 입법횡포 즉각 멈춰라

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폭주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다. 아무리 검수완박의 부당함을 주장해도 계란으로 바위 치기니 결국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든 셈이다. 김 총장은 "사직서 제출이 의원님들께서 한 번 더 심사숙고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지만 민주당 스스로 입법 폭주를 멈출 것 같지는 않다.

 

강원일보:▷오늘부터 거리두기 해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 회복이 시작된다. 사적 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도 완전히 없어진다. 행사·집회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되며,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진다

고령운전자 사고 줄이려면 면허 반납 혜택 늘려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도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사고는 2019년 1,260건, 2020년 1,322건, 지난해 1,260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조선일보:▷국내 최고 공대가 세계 30~40위, 암울한 미래 먹거리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 인재를 키워야 할 우리나라 공과대학의 세계 경쟁력이 형편없는 수준으로 추락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조사 결과 컴퓨터공학·정보시스템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에서 카이스트와 서울대 두 곳만 겨우 세계 30~40위권에 들었다

“위법 없다” 변명까지 조국사태 닮아가는 정호영 의혹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두 자녀 의대 편입학 특혜를 비롯한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1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두 자녀 의대 편입이나 아들 병역 처리 과정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나는 결과로도 공정성을 의심할 대목이 없다”고 했다

文 임명 검찰총장 두 명째 옷 벗게 만든 ‘검수완박’ 폭주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찰 수사권 박탈(검수완박) 법안에 반발해 사표를 냈다. “국민 인권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형사법 체계는 최소 10년 이상 운영한 이후 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그의 임기는 내년 5월 말까지였다

 

이데일리:▷경제위기 인정한 윤 당선인, 상황 맞게 처방도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우리 경제의 복합위기 징후가 뚜렷하고 물가가 심상치 않다”면서 “물가 안정을 포함해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 방안을 잘 세워달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주문했다고 한다

757일 만의 거리두기 해제, 정부 책임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 방역의 주된 수단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 0시에 해제됐다.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없어졌다. 행사와 집회, 종교활동의 인원 제한도 마찬가지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은 유지되지만 이것을 제외하곤 사실상 모든 거리두기가 풀렸다

 

연합뉴스:▷北, 임기 말 또 무력시위… 하루 지나 늑장 공개한 軍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17일 밝혔다. 발사일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전날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이뤄진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발사체의 고도는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였으며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였다

정호영 의혹 해명했지만… 이제 尹당선인이 결단해야

(서울=연합뉴스)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 등에 휘말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는 양상이다

 

부산일보:▷CPTPP 가입, 수산업 붕괴 막을 대책은 있나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열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저지 농어민 총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15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총장의 사표 '검수완박' 입법 숙고 계기돼야

김오수 검찰총장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검찰 깃발 모습. 연합뉴스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발해 결국 사표를 던졌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파이낸셜뉴스중앙일보디지털타임스한국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동아일보한국경제한겨레서울경제매일신문국민일보경향신문매일경제강원일보조선일보이데일리연합뉴스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