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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파이낸셜뉴스:▷한미 정상회담서 반도체 등 불이익 반드시 풀어야
강원일보:▷도내 103명 조합장 당선, 막중한 책임감 가져야 한다
서울신문:▷70년 한미동맹 격상 기대되는 尹 미국 국빈 방문
디지털타임스:▷이제야 반도체 살리기 나선 野… 다른 민생법안도 협치하라
▷새 지도부 국힘, 정치가 짐이 아닌 성장연료 되도록 거듭나야
조선일보:▷반도체법 발목 잡던 野 ‘적극 지원’ 선회, 경제만은 협치를
▷14세 여중생이 하루 만에 필로폰 사서 투약할 수 있다니
▷‘연·포·탕’ 약속 김기현 與대표, 앞으로 1년이 윤석열 정부 成敗 가를 것
한국경제:▷野 "징용재단 기부하면 친일기업"… 이렇게 치졸한 협박도 있나
▷국민의힘 대표에 김기현… 국정 뒷받침 제대로 하는 것이 여당의 본분
▷尹대통령 국빈 초대한 바이든, '행동하는 동맹'의 진정성 보여줘야
중앙일보:▷12년 만의 대통령 국빈 방미… 북핵 억지 장치 보강이 최우선
부산일보:▷미적거리다 땅값 상승, 겉도는 부산 유적지 복원
국민일보:▷김기현 신임 대표, 정치 복원과 당내 통합에 힘 쏟아야
▷윤 대통령 美 국빈 방문, 북핵·반도체 문제에 성과 내기를
▷경찰학교에서 집단 괴롭힘 있었다니… 진상 밝혀 엄단하라
헤럴드경제:▷공교육이 제 기능 못하는데 사교육 팽창 막을 수 있겠나
한국일보:▷친윤 지도부 들어선 여당, 당정관계도 재정립하길
▷징용해법 뒤 방일, 국빈 방미… 의구심 지울 성과 내야
경향신문:▷‘친윤 김기현’ 체제 닻올린 여당, ‘여의도출장소’ 되지 말아야
▷강제동원 해법 한 달 만에 미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
▷환경부, 국책기관 검토 의견 묵살 넘어 은폐·왜곡하다니
매일신문:▷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선출, 당내 갈등·총선 공정 공천 과제로
▷민주당은 언제까지 시대착오적 ‘친일 매국’ 타령 늘어놓을 건가
▷이재용 회장 취임 후 구미 첫 방문, 삼성의 지역 투자 기대한다
동아일보:▷기사 배열까지 간섭… 네이버의 ‘아웃링크 지침’ 편집권 침해다
▷尹 방일·방미에 경제인 대거 동행… 들러리 아닌 주빈으로
연합뉴스:▷윤 대통령 내달 미국 방문… 국익 우선의 실질 성과 기대한다
▷국민의힘 이끌게 된 김기현, 할 말 하는 당대표 돼야
세계일보:▷또 도진 민주당의 친일 몰이, 李 사법리스크 물타기 아닌가
▷4월 바이든 만나는 尹, 북핵·반도체 대응 반드시 성과내길
한겨레:▷강제동원 ‘봉합’ 뒤 방미 윤 대통령, 일방적 외교 우려
▷피해자를 걸림돌 취급하고 “세계 평화”, 말이 되는가
▷‘윤심’ 업고 당선된 김기현 대표, ‘출장소’ 우려 불식해야
이데일리:▷멀어진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외부요인 탓만 아니다
서울경제:▷한미 정상, ‘행동하는 동맹’ 진화 위해 경제·안보 협력 격상시켜라
▷與 새 대표, ‘尹心’ 갈등 씻고 노동·연금·교육 개혁 매진해야
▷반도체 경쟁국에 밀리지 않게 세액공제 상향 입법 서둘러라
▷“젊은 인재가 경쟁력”… 규제 혁파로 첨단 인재 양성 나서라
문화일보:▷“김문기 모른다” 배치되는 李·김·유동규 호주 골프 전말
▷尹 내주 방일, 내달 방미… 북핵·반도체부터 성과 내야
매일경제:▷"징용재단 기부땐 친일기업 낙인" 민주당의 폭력적 반일몰이
▷尹대통령 내달 미국 방문, 반도체 보조금 독소조항도 해소하길
▷"똘똘 뭉치자"는 김기현 새 대표, 경선 후유증부터 털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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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강원일보◇서울신문◇디지털타임스◇조선일보◇한국경제◇중앙일보◇부산일보◇국민일보◇헤럴드경제◇한국일보◇경향신문◇매일신문◇동아일보◇연합뉴스◇세계일보◇한겨레◇이데일리◇서울경제◇문화일보◇매일경제◇
◇파이낸셜뉴스:▷한미 정상회담서 반도체 등 불이익 반드시 풀어야
尹대통령 내달 미국 국빈 방문 우리 주장 명확하게 전달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6일 미국을 국빈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며, 역대로는 일곱 번째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윤 대통령보다 먼저 국빈방문을 한 사람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밖에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됐다. 이른바 '윤심'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김 대표는 막판 기세를 몰아 52.93%의 과반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당선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국민의힘 구성원 전체의 대표자로서 당을 이끌게 된다
◇강원일보:▷도내 103명 조합장 당선, 막중한 책임감 가져야 한다
강원도 내 농·축협 79곳, 산림조합 15곳, 수협 9곳의 조합장 당선인이 확정됐다.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된 이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조합은 지역경제 및 금융의 모세혈관이다. 새 조합장들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다. 올 2월13일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전당대회 레이스는 총 7번의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총 4번의 당 대표 방송토론회, 1번의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방송토론회가 진행됐다
◇서울신문:▷70년 한미동맹 격상 기대되는 尹 미국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한미 양국이 발표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2021년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2년여간 국빈으로 정상을 초청한 것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후 윤 대통령이 두 번째다
국민의힘 새 대표에 친윤(친윤석열) 진영의 김기현 의원이 과반 득표로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김병민ㆍ김재원ㆍ조수진ㆍ태영호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엔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다. 대표부터 청년최고위원까지 모두가 친윤 인사들이다. 다시 말해 국민의힘 당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투표로 분명히 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KT의 새 수장에 사내이사인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이 내정됐다. KT 이사회는 최고경영자(CEO) 후보에 오른 4명을 그제 심층 면접한 뒤 윤 부문장을 만장일치로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현대차, CJ 등에도 잠깐 몸을 담았지만 윤 내정자는 대표적인 KT맨이다
◇디지털타임스:▷이제야 반도체 살리기 나선 野… 다른 민생법안도 협치하라
여야가 반도체 시설 투자 세액공제율을 추가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반도체특별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8일 국회 기재위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민주당과 오는 16일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정부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전체회의는 오는 22일 개최해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지도부 국힘, 정치가 짐이 아닌 성장연료 되도록 거듭나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결과 김기현 후보가 24만4163표(52.93%)의 과반 득표로 차기 당대표로 선출됐다. 안철수 후보는 23.37%를 얻는데 그쳤다. 천하람, 황교안 후보는 각각 14.98%, 8.72%를 득표했다. 최고위원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에는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다
◇조선일보:▷반도체법 발목 잡던 野 ‘적극 지원’ 선회, 경제만은 협치를
여야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대폭 높이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조세특례제한법)을 이달 중 처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반도체법을 ‘재벌 특혜법’이라고 반대하던 민주당이 태도를 바꿔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14세 여중생이 하루 만에 필로폰 사서 투약할 수 있다니
필로폰을 투약한 14세 여중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에 사는 이 학생은 필로폰 0.05g을 물에 타서 마신 뒤 아파트 계단 앞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동안 10대들이 연성 마약으로 분류되는 마약성 진통제나 대마를 투약한 적은 있었지만 필로폰 투약은 드문 일이다
▷‘연·포·탕’ 약속 김기현 與대표, 앞으로 1년이 윤석열 정부 成敗 가를 것
국민의힘의 새 당대표에 4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최고위원도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등 친(親)윤석열계 후보가 전원 당선됐다. 이준석 전 대표가 지원한 후보들은 모두 탈락했다. 여권이 명실상부한 ‘윤석열 체제’로 거듭난 것이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55.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경제:▷野 "징용재단 기부하면 친일기업"… 이렇게 치졸한 협박도 있나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비난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어제 “정부 배상안은 사실상 대일 항복문서”라며 “친일 매국정권”이라고 맹비난했다. “국회 차원에서 '규탄 결의안' 추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업까지 끌어들였다.
▷국민의힘 대표에 김기현… 국정 뒷받침 제대로 하는 것이 여당의 본분
국민의힘이 어제 전당대회를 열어 김기현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김 후보는 당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율(52.93%)로 안철수·황교안·천하람 후보를 제쳤다. 당원들이 대표뿐만 아니라 최고위원 투표에서도 '친윤'계에 표를 몰아주면서 윤석열 정부 힘 실어주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尹대통령 국빈 초대한 바이든, '행동하는 동맹'의 진정성 보여줘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양국은 정상회담에서 올해 70주년을 맞은 동맹관계를 '행동하는 동맹'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경제·안보뿐 아니라 문화·과학·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두 나라 국민이 서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동맹관계를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중앙일보:▷12년 만의 대통령 국빈 방미… 북핵 억지 장치 보강이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양국 정부가 어제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취임한 윤 대통령의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국빈 방문이란 의미가 있다
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 김 대표는 52.93%의 득표율로 안철수·천하람·황교안 등 경쟁 후보들을 여유있게 앞섰다. 과반 득표율로 승부를 끝낸 김 대표는 ‘윤심’의 지지를 받은 사실상 유일한 후보였다.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 투표에서도 친윤계 후보들이 당선권을 휩쓸었다
◇부산일보:▷미적거리다 땅값 상승, 겉도는 부산 유적지 복원
2022년 5월 부산 강서구 천성동에 위치한 천성진성의 제5차 발굴조사 현장. 부산일보DB 부산 지역의 문화 유적지 복원 사업들이 존폐 기로에 처했다는 소식이다. 유적지 복원 자체가 그 특성상 진척이 쉽지 않은 사업인 데다 해당 부지의 매입 비용이 해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났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30부산월드엑스포(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또다시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에 감동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국민일보:▷김기현 신임 대표, 정치 복원과 당내 통합에 힘 쏟아야
김기현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8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인 52.9%를 얻어 당대표가 됐다. 안철수 후보는 23.4% 득표에 그쳤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윤 대통령 美 국빈 방문, 북핵·반도체 문제에 성과 내기를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한·미 양국이 공식 발표했다. 국빈 방문은 의전상 최고 수준의 격식을 갖춘 정상 외교다.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중 외국 정상을 국빈 초청한 것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경찰학교에서 집단 괴롭힘 있었다니… 진상 밝혀 엄단하라
중앙경찰학교 교육생들이 동급생을 집단으로 괴롭힌 정황이 드러나 학교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는데 경찰관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에서마저 학폭이 발생한 게 사실이라면 참담하고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헤럴드경제:▷공교육이 제 기능 못하는데 사교육 팽창 막을 수 있겠나
사교육비 지출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며 또다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교육부 발표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은 26조원으로, 전년 대비 11%가량 늘었다는 게 교육부와 통계청 공동 조사 결과다. 공교육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사교육시장으로 몰리는 수요는 누구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다.
실질 구매력 척도로 간주되는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0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했다.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2661달러로, 전년보다 7.7% 줄었다. 반면 대만은 3만3565달러로, 전년(3만3765달러)과 비슷했다. 한국과 대만의 국민소득이 역전된 것은 2002년 이후 20년 만이다. 대만에 뒤처진 데에는 무엇보다 환율의 영향이 컸다.
◇한국일보:▷친윤 지도부 들어선 여당, 당정관계도 재정립하길
윤심으로 시작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윤핵관 당대표 선출로 마침표를 찍었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8일 사상 최고인 55.1% 투표율을 기록한 당대표 선거에서 김기현 후보가 24만4,163표, 52.93%를 얻어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KT 이사회가 그제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 4명을 심사한 끝에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여권과 대통령실이 4명 후보 모두에게 노골적인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이사회가 예정대로 강행한 것이다. 이게 끝은 아니다.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혼란이 장기화할 수 있다
▷징용해법 뒤 방일, 국빈 방미… 의구심 지울 성과 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아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세 번째 회담을 갖는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12년 만이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라 두 정상은 관련 공동성명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조만간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경향신문:▷‘친윤 김기현’ 체제 닻올린 여당, ‘여의도출장소’ 되지 말아야
국민의힘 새 대표로 8일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김 대표는 당원 46만1313명(55.1%)이 참여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전당대회에서 과반인 52.93%를 득표해 결선투표 없이 당대표가 됐다. 판사 출신의 4선 중진으로 울산시장·원내대표를 지낸 친윤 후보가 보수여당의 방향타를 잡은 것이다
▷강제동원 해법 한 달 만에 미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하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한·미 양국이 동시 발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윤 대통령이 방미 중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4월26일로 예정된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하면서 70년간 축적된 한·미 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국책기관 검토 의견 묵살 넘어 은폐·왜곡하다니
지난 6일 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린 환경부가 전문기관들의 검토 의견을 무시한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 등이 국토부 대책으로는 환경 영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매일신문:▷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선출, 당내 갈등·총선 공정 공천 과제로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52.9%를 획득해 새 당대표에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득표순) 후보가 뽑혔다. 청년 최고위원은 35세의 장예찬 후보가 당선됐다. 김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 모두 친윤계로 구성된 것이다
▷민주당은 언제까지 시대착오적 ‘친일 매국’ 타령 늘어놓을 건가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법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비난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삼전도의 굴욕" "계묘늑약"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비난하고 박홍근 원내대표는 "출연금을 내는 기업은 친일 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협박한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제2의 경술국치인 계묘국치"라고 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후 구미 첫 방문, 삼성의 지역 투자 기대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구미를 비롯해 대구경북에서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회장은 구미사업장을 찾아 지난달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동아일보:▷기사 배열까지 간섭… 네이버의 ‘아웃링크 지침’ 편집권 침해다
네이버가 다음 달 도입하기로 한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서비스를 7일 무기한 연기했다. 아웃링크는 포털사이트에서 기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각 언론사 웹사이트로 가서 기사를 보는 방식이다
▷尹 방일·방미에 경제인 대거 동행… 들러리 아닌 주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내달 26일 미국 국빈방문과 한미 정상회담 개최가 확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의전상 최고 예우인 국빈방문 형식으로 윤 대통령을 맞기로 한 것이다. 한일 양국 간에는 윤 대통령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일정이 조율되고 있다
국민의힘 대표에 4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김 후보는 어제 전당대회에서 과반(52.9%) 득표로 결선투표 없이 대표직을 확정했다. 최고위원들도 모두 친윤 성향이다. 전대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새 지도부 구성으로 이준석 전 대표 퇴진 이후 들어선 직무대행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8개월 만에 정상화됐다
◇연합뉴스:▷윤 대통령 내달 미국 방문… 국익 우선의 실질 성과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7일 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 및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 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70년간 축적된 한미 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이끌게 된 김기현, 할 말 하는 당대표 돼야
국민의힘 새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가 선출됐다. 김 대표는 8일 전당대회에서 공개된 대표경선 결과 52.9%의 득표율로 안철수(23%), 천하람(15%), 황교안(9%) 후보를 눌렀다. 김 대표는 4선 국회의원에 울산시장을 역임하고 지난 대선 때는 원내대표를 지냈지만 대중성이 약하고 당내 저변도 두텁지 않은 게 사실이다.
◇세계일보:▷또 도진 민주당의 친일 몰이, 李 사법리스크 물타기 아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배상 해법에 대해 “사실상 대일 항복 문서”라면서 “(윤석열정부는) 친일 매국정권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고 했다. 해법 발표 당일 “삼전도의 굴욕에 버금가는 외교사 최대 치욕이자 오점”이라고 주장한 것을 시작으로 을사늑약에 빗댄 ‘계묘늑약’ 등으로 규정하면서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4월 바이든 만나는 尹, 북핵·반도체 대응 반드시 성과내길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26일 워싱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최고 수준 예우인 국빈 자격이다. 2011년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재작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니 한·미관계가 이제 본 궤도에 올랐다고 해도 될 것이다.
국민의힘이 어제 전당대회에서 4선 의원인 김기현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자타공인 ‘친윤(친윤석열)계인 김 후보는 52.93%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은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 어제 선출된 당 지도부 6명은 전원 친윤계로 분류된다.
◇한겨레:▷강제동원 ‘봉합’ 뒤 방미 윤 대통령, 일방적 외교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해법 정부안’으로 한-일 관계를 서둘러 봉합한 뒤, 곧바로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월26일 미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연다고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8일 발표했다. 한-미 동맹 70주년과 맞물린, 한국 대통령의 12년 만의 미국 국빈방문이다
▷피해자를 걸림돌 취급하고 “세계 평화”, 말이 되는가
8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8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지난 6일 외교부가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을 규탄하는 자리가 됐다. 피해자들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제3자 변제’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2차 가해’다
▷‘윤심’ 업고 당선된 김기현 대표, ‘출장소’ 우려 불식해야
8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후보가 새 대표에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 집권한 지 1년 만에 내년 총선을 이끌 여당의 얼굴로 자타공인 윤심 후보가 선출된 것이다.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도 친윤 일색으로 뽑혔다. 가뜩이나 제구실을 못해온 집권 여당이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할 우려가 더 커졌다.
◇이데일리:▷멀어진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외부요인 탓만 아니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하며 대만에 역전 당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2661달러로 1년 전보다 7.7%(2712달러)나 줄었다. 감소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2120달러)보다 크며 외환위기 때인 1998년(4034달러)에 이어 역대 두번째다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및 청년 최고위원 1명 등 새 지도부를 뽑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사상 최고의 투표율(55.1%) 속에 어제 열려 김기현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김 대표는 압도적 지지를 받지 못해 결선 투표까지 갈 것이라는 당 안팎 전망과 달리 53%의 득표율로 과반 득표를 무난히 통과했다
◇서울경제:▷한미 정상, ‘행동하는 동맹’ 진화 위해 경제·안보 협력 격상시켜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맞아 성사된 이번 방미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의 국빈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대응책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 등 경제·안보 현안이 논의된다.
▷與 새 대표, ‘尹心’ 갈등 씻고 노동·연금·교육 개혁 매진해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4선 의원인 김기현 후보가 새 대표로 당선됐다. ‘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진행된 대표 경선에서 김 후보는 52.93%의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 없이 1차에서 승리했다. 최고위원도 모두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원의 선택으로 평가된다.
▷반도체 경쟁국에 밀리지 않게 세액공제 상향 입법 서둘러라
미국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 지급 대가로 기업들에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정책을 발표하자 국제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이 390억 달러의 보조금을 앞세워 반도체 연구·생산 시설 접근 허용, 초과 이익 공유 등 기업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대만·유럽 등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비판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젊은 인재가 경쟁력”… 규제 혁파로 첨단 인재 양성 나서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7일 경북 구미전자공업고 학생들과 만나 “젊은 기술 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혁신을 책임질 기술 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일보:▷“김문기 모른다” 배치되는 李·김·유동규 호주 골프 전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2015년 호주 출장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 고 김문기 개발사업 1처장과 함께한 골프 전말이 공개됐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김 전 처장을 모른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고 있고, 김 전 처장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묘늑약” “삼전도 굴욕” 등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출연금을 내는 기업은 친일 기업으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미리 협박했는데, 해법의 핵심인 제3자 변제를 무산시킬 급소를 정확하게 찌른 셈이다
▷尹 내주 방일, 내달 방미… 북핵·반도체부터 성과 내야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도쿄를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다음 달에는 미국을 방문해 북핵 대응책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법 문제 해소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방일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되진 않았지만 오는 16∼17일이 유력하다. 한편, 백악관은 4월 26일 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방문한다고 7일 발표했다.
◇매일경제:▷"징용재단 기부땐 친일기업 낙인" 민주당의 폭력적 반일몰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점입가경이다. 이재명 대표는 6~7일 "삼전도 굴욕" "계묘늑약"이라고 힐난하더니 8일에는 "대일항복문서" "매국정권"이라고 맹공격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징용재단에 출연금을 낼 국내 기업들을 향해 "친일기업으로 역사에 낙인찍힐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尹대통령 내달 미국 방문, 반도체 보조금 독소조항도 해소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6일 방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한다. 북핵 위협에 대응해 더 강화된 안보협력 체제 구축을 논의할 거라고 하는데, 차제에 미국 반도체 보조금의 독소조항을 없애는 기회로도 활용해야 한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반도체 생산 시설에 미국 정부의 접근을 허용해야 하며 10년간 중국 투자도 금지당한다고 한다.
8일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어 내년 총선을 이끌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김기현 후보가 윤심을 등에 업고 과반인 53% 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내년 4월 총선을 진두지휘할 당대표에 올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집권여당의 첫 지도부 선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똘똘 뭉치자"는 김기현 새 대표, 경선 후유증부터 털어내야
8일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김기현 후보가 윤심을 등에 업고 과반인 53% 득표에 성공해 결선투표 없이 내년 4월 총선을 이끌 당 대표가 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집권여당의 첫 지도부 선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것도 새 지도부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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