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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2022.06.02(목)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국민의힘,대통령,민주당,국회의원,윤석열,바이든,문재인,부동산,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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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세계일보:월세가 전세 첫 추월, 취약계층 주거지원 시급하다

현실화하는 쌍둥이 적자… 새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에

지방선거 압승 거둔 與, 민생 안정·협치 매진해야

 

매일경제:지방선거 참패한 민주당, 4년만에 돌변한 민심 무겁게 받들라

국가경쟁력 발목 잡는 '난수표 세제' 언제까지 놔둘 건가

 

부산일보:롯데백 광복점 영업 중단, 대승적 해법 찾아라

부울경 권력 교체, 지역발전 새 시대 열어야

 

한국일보:이재명만 간신히 생존...강경파들이 자초한 민주당 참패

새 정부에 힘 실어준 여당 압승… 민생 성과로 답하길

 

중앙일보: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 방치해선 안된다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압승… 민심은 안정 택했다

 

연합뉴스:文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욕설 시위 우려된다

국정 안정과 거야(巨野)의 변화 주문한 6ㆍ1 민심

 

파이낸셜뉴스:수출 늘어도 자꾸 무역적자, 가볍게 볼 일 아니다

지방선거 국힘 압승, 또 심판당한 민주당

 

동아일보:與에 국정성과, 野에 자기혁신 주문한 6·1선거 民心

정부, 공시가 현실화율 재검토… ‘고무줄’ 조사방식도 손보라

‘진보 교육감 독주시대’ 퇴조… 무너진 기초학력부터 다져야

 

한국경제:韓美, 사우디 원전 협력으로 '글로벌 전략동맹' 입증하라

부산시의 롯데 광복점 영업 중단은 지방권력의 몽니다

앞으로 선거 없는 22개월, 구조개혁·경제 도약 마지막 기회다

 

디지털타임스:성장동력 꺼져가는 제조업… 규제 속히 걷어내 활력 지펴야

尹정부 힘 실어준 지·보선 민심, 경제회복에 진력해 답하라

 

경향신문:정치권, 저조한 투표율에 담긴 유권자의 경고 새겨야

도 넘은 극우세력의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시위

지방권력도 집권 여당으로 교체, 민심은 민주당에 매서웠다

 

서울신문:지방권력 몰아준 국민에 민생 살리기로 보답하라

민주당, 참패 안긴 민심의 매서운 심판 새겨야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BTS 메시지

 

조선일보:반성 없는 검수완박·발목잡기, 대선 석 달 만에 또 심판받은 민주당

與 압승으로 정권 교체 완성, 국정 성과로 국민 지지에 답해야

 

국민일보:엄중한 선거 민심, 여야는 깊이 새기고 받들어야

민주당, 법사위원장에 연연해 국회 공백 방치할 건가

 

한겨레:세계에 ‘혐오 반대’ 메시지 전한 BTS-바이든 만남

‘공시가격 현실화’ 재검토, 공정과세 인프라도 허무나

 

이데일리:생산ㆍ소비ㆍ투자 트리플 감소, 2.7% 성장 가능하겠나

지방선거 압승 국민의힘, 몸 더 낮춰야 진짜 승자 된다

 

서울경제:‘쌍둥이 적자’ 고질병 우려, 안이한 자세로는 치유 어렵다

힘 실린 尹정부… 뚝심의 개혁으로 통합·성장 이뤄야

 

매일신문:4년 전과 정반대 선택, 민주당엔 쇄신·국힘엔 책임 요구

尹 정부, 과감하고 신속한 법인세 인하로 기업 활동 뒷받침하라

국민의힘·민주당은 지방선거 TK 민심을 읽어라

 

강원일보:막 내린 地選, 이젠 갈등 풀고 경제회생에 전력을

대형 산불 잇따라 발생, 연휴 앞두고 경각심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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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월세가 전세 첫 추월, 취약계층 주거지원 시급하다

월세 거래가 사상 처음으로 전세를 추월했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지난 4월 전국 전·월세 주택 거래 25만8318건 중 50.4%(13만295건)가 월세였다. 1년 전보다 전세 거래는 1.4% 늘어났는데 월세 거래는 63.5% 급증하면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월세 거래가 전세를 추월한 것이다.

현실화하는 쌍둥이 적자… 새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대에

한국경제가 총체적 난기류에 휩싸였다. 어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가 17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내 1∼5월 적자규모가 78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수출액이 역대 2번째로 많았지만 원유 등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로 수입액이 폭증한 탓이다

지방선거 압승 거둔 與, 민생 안정·협치 매진해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2일 오전 0시30분 현재 개표 결과 국민의힘은 17개 시·도지사 중 호남 3곳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다. 국민의힘은 10곳에서 여유있게 앞서갔고, 경기·대전·세종 3곳에서도 근소하게 우세했다. 교육감 선거에서도 4년 전에는 3곳에서만 승리했던 보수 진영이 약진했다.

 

매일경제:▷지방선거 참패한 민주당, 4년만에 돌변한 민심 무겁게 받들라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일 막을 내렸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와는 완전히 다른 선거 결과가 나왔다. 4년 전 더불어민주당은 '촛불 민심' 덕분에 17개 광역단체장 중 서울·경기·부산·경남을 포함해 14곳을 석권했다

국가경쟁력 발목 잡는 '난수표 세제' 언제까지 놔둘 건가

나라 세금 관리가 한숨을 자아낸다. 난수표처럼 복잡한 세법 탓에 세무사는 물론이고 세무공무원까지 세금을 잘못 계산하는 사례가 부지기수다. 긴 안목으로 국가 과세체계를 정립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땜질 처방으로 세법을 누더기로 만들어온 탓이다. "집값을 잡겠다"는 이념 아래 징벌적 세금폭탄까지 덧붙인 부동산 양도세는 특히 심각하다.

 

부산일보:▷롯데백 광복점 영업 중단, 대승적 해법 찾아라

6월 1일부터 영업 중단 조치를 당한 부산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입구가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일부터 영업 중단 조치를 당한 것은 그동안 시민 여론을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이다

부울경 권력 교체, 지역발전 새 시대 열어야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두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 부산과 서울 등 거의 전 지역에서 이겼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는데, 상전벽해라 할 만치 지방권력의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다.

 

한국일보:▷이재명만 간신히 생존...강경파들이 자초한 민주당 참패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벼락을 맞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을 싹쓸이했던 민주당은 4년 만에 초라하게 쪼그라들었다. 불과 3개월 전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0.73%포인트 차이로 패했던 것과 비교하면 더욱 급격한 추락이다

새 정부에 힘 실어준 여당 압승… 민생 성과로 답하길

1일 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 이날 밤 개표 상황과 출구조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강원 등 10곳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북 광주 제주에서만 당선이 확실하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인천 계양을)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성남 분당갑)는 무난히 당선됐다.

 

중앙일보:▷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 방치해선 안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계속돼 온 욕설 시위가 결국 고소 사태로 이어졌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의 집 앞에서 집회ㆍ시위를 벌여온 3개 보수단체 소속 회원 등 4명을 그제 경찰에 고소했다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압승… 민심은 안정 택했다

5년 만에 대통령 권력을 바꾼 민심은 4년 만에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지방 권력도 바꾸어 놓았다. 두 달 전 대선 땐 0.73%포인트 차였다. 이긴 쪽도, 진 쪽도 선뜻 믿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였다. 이번엔 명확한 승자를 내놓았다. 4년 전 17곳 광역단체장 중 불과 2곳(대구·경북)을 차지했던 국민의힘은 이번에 10곳 이상에서 승리했다.

 

연합뉴스:▷文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욕설 시위 우려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사저 앞 시위의 수준이 도를 넘어섰다. 연일 계속되는 장송곡과 욕설을 동반한 극우 세력들의 폭력적 집회로 평온하던 마을의 일상이 산산이 부서지면서 주민들의 스트레스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국정 안정과 거야(巨野)의 변화 주문한 6ㆍ1 민심

(서울=연합뉴스)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와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0.73% 포인트 차의 대선 결과가 나온 지 석 달도 안 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0일 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향후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판가름할 선거라는 점에서 정치적 함의가 컸다.

 

파이낸셜뉴스:▷수출 늘어도 자꾸 무역적자, 가볍게 볼 일 아니다

유가 고공행진 이어질듯 경상수지 관리 신경써야 무역수지가 지난달 또 적자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했다. 4월 26억6000만달러에 이어 지난달엔 17억1000만달러 적자가 났다. 지난달 수출은 역대 두번째 많은 기록이었다. 하지만 에너지·원자재 값 급등 여파에 불어난 수입으로 다시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방선거 국힘 압승, 또 심판당한 민주당

대선 패배에도 쇄신 실종 국힘은 오만을 경계해야 보수 여당 국민의힘이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4년 전과 비교하면 대역전이다. 2018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에서 이겼다. 이번엔 전세가 뒤바뀌었다. 민주당은 다시 '호남당'으로 쪼그라들 판이다. 국힘은 갓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동아일보:▷與에 국정성과, 野에 자기혁신 주문한 6·1선거 民心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17개 시도지사 중 호남과 제주를 제외하고 10곳 이상 승리가 유력하다. 오후 11시 현재 개표에서 경합 지역 3곳도 앞서고 있다. 서울 등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우세하다. 지난 선거에서 14곳을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의 내놓게 됐다

정부, 공시가 현실화율 재검토… ‘고무줄’ 조사방식도 손보라

지난 정부 당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추진된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국토교통부가 어제 밝혔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토지의 시가 대비 공시가 비중인 현실화율을 2030년까지 90%로 높이려던 당초 계획을 대폭 수정한다는 것이다

‘진보 교육감 독주시대’ 퇴조… 무너진 기초학력부터 다져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17개 시도교육감 선거 결과 2014년 선거에서 13곳, 2018년 선거에서 14곳을 휩쓸며 내달려온 진보 교육감의 일방적 독주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진보 성향 후보들은 서울 인천 울산을 포함한 8∼9곳, 보수 후보들은 강원 충북 제주 등 8∼9곳에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한국경제:▷韓美, 사우디 원전 협력으로 '글로벌 전략동맹' 입증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12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입찰참여요청서를 한국에 보내왔다는 보도다. 경쟁국은 프랑스 중국 러시아 3개국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적 신뢰를 잃었고, 한국의 원전 기술과 가격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감안할 때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관건은 미국과의 공조 여부다

부산시의 롯데 광복점 영업 중단은 지방권력의 몽니다

부산 원도심 핵심 상권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어제부터 문을 닫았다.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롯데타워 건립이 22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아 부산시가 임시 영업 승인을 불허해서다. 백화점이 방역·위생 또는 안전 문제가 아니라, 자치단체와의 갈등으로 영업을 강제 중단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으로 선거 없는 22개월, 구조개혁·경제 도약 마지막 기회다

여덟 번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여야는 선거 결과에 대해 각각 하고 싶은 말이 적지 않을 것이다. 여의도 일각에서는 선거 전부터 출마자 면면을 거론하며 대통령 선거의 연장전이라는 평가도 해왔다. 그런 사정에 매서운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어제 선거 결과를 놓고 정치권은 또 한 번 요동칠 것이다

 

디지털타임스:▷성장동력 꺼져가는 제조업… 규제 속히 걷어내 활력 지펴야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가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05.0으로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2차 코로나 대유행이 있었던 2020년 8월(104.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尹정부 힘 실어준 지·보선 민심, 경제회복에 진력해 답하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광역단체장에서 국민의힘은 텃밭 영남뿐 아니라 충청권에서도 싹쓸이했다. 최대 경합지역인 경기지사에서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개표상황도 출구조사와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3곳과 제주에서만 승리했다

 

경향신문:▷정치권, 저조한 투표율에 담긴 유권자의 경고 새겨야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체 투표율이 50.9%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사상 2002년(48.9%)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이다. 불과 석 달 전 실시된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 77.1%에 비하면 무려 26.2%포인트 낮다.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해도 약 10%포인트 낮았다

도 넘은 극우세력의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시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 자택 앞에서 벌어지는 극우단체들의 시위가 폭력으로 흐르고 있다. 증오와 혐오를 자극하고 부추기고 있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용인할 수준을 넘어섰다. 문 전 대통령 가족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불면증과 환청, 식욕부진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방권력도 집권 여당으로 교체, 민심은 민주당에 매서웠다

6·1 지방선거가 여당의 큰 승리로 막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10여곳에서 완승했고, 수도권인 서울·인천에서 모두 이겼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제주를 뺀 전 지역에서 여당에 크게 밀렸다. ‘민주당 14곳, 국민의힘 2곳, 무소속 1곳’으로 끝난 2018년 지방선거와는 정반대 결과이다

 

서울신문:▷지방권력 몰아준 국민에 민생 살리기로 보답하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힘은 전국 17개 광역 시장·도지사 중 서울·인천을 포함해 10곳 이상을 거머쥐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곳을 휩쓸었지만 이번엔 참패를 면치 못했다

민주당, 참패 안긴 민심의 매서운 심판 새겨야

어제 치러진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국민의힘의 압승’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여당에 지지세가 집중됐다기보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때 강고했던 지지세를 대통령 선거에 이어 완전히 까먹었다는 분석이 실상에 부합한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엊그제 “대선이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후반전”이라고 했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BTS 메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백악관을 찾았다. BTS의 백악관 방문은 일찌감치 예고돼 방문 자체보다도 이들이 낼 메시지에 세계의 시선이 쏠려 있었다

 

조선일보:▷반성 없는 검수완박·발목잡기, 대선 석 달 만에 또 심판받은 민주당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당했다. 대선에 이어 연거푸 국민 심판을 받은 것이다. 대선 땐 0.73% 차였지만 두 달 반 사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수도권·충청 등의 주요 시도지사 후보들이 다 떨어졌다. 이 와중에 혼자 당선되다시피 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민주당 참패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패배는 예견된 일이었다.

與 압승으로 정권 교체 완성, 국정 성과로 국민 지지에 답해야

1일 치러진 제8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개 시·도지사 중 13곳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1일 23시 30분 현재) 크게 이겼다. 4년 전 선거 때 민주당이 14곳을 휩쓸었던 판세를 정반대로 뒤집었다. 226개 기초 단체장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날 치러진 국회의원 보선 7곳 중에서도 5곳에서 앞서고 있다.

 

국민일보:▷엄중한 선거 민심, 여야는 깊이 새기고 받들어야

승리한 국힘은 자만 말고, 패배한 민주당은 통렬한 자기반성 필요 ‘정치 혐오 투표율’ 의미 명심하길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승리로 끝났다. 2018년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4곳을 석권했던 더불어민주당 위세가 완전히 꺾였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22일 만에 치러져 여당인 국민의힘에 유리한 구도일 수밖에 없었다.

민주당, 법사위원장에 연연해 국회 공백 방치할 건가

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이제는 여야가 미뤄뒀던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전반기 국회 임기가 지난달 29일 자정으로 종료됐지만 여야가 새 국회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선임하지 않아 국회 공백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국회의원이 있어도 원 구성이 되지 않아 국회가 가동될 수 없는 상태다.

 

한겨레:▷세계에 ‘혐오 반대’ 메시지 전한 BTS-바이든 만남

케이(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와 차별에 반대하며 이를 근절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날은 미국의 ‘아시아계, 하와이 원주민, 태평양 제도 주민 유산의 달’ 마지막날이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가 이들의 목소리에 하모니를 더하길 기대한다.

‘공시가격 현실화’ 재검토, 공정과세 인프라도 허무나

올해 부동산 보유세 산정에 2021년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한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자체를 고치는 일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가 1일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개편안을 마련해 내년 과세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공시가격 현실화는 공정과세 인프라를 정비하는 일이다

 

이데일리:▷생산ㆍ소비ㆍ투자 트리플 감소, 2.7% 성장 가능하겠나

우리 경제에 빨간 불이 켜졌다. 통계청이 그제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소비·투자 관련 지표들이 모두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이 전달에 비해 0.7% 감소한 것을 비롯해 소매 판매와 설비 투자도 각각 0.2%와 7.5% 줄었다. 산업경기를 판단하는 3대 지표가 트리플 감소를 보인 것은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지방선거 압승 국민의힘, 몸 더 낮춰야 진짜 승자 된다

제8회 지방선거와 7곳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방송3사가 어제 오후 7시30분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부산·인천 등 10곳에서 승리했고 경기 등 3곳에서 경합 중이다. 기초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개표에서도 오후 11시30분 현재 국민의힘 우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경제:▷‘쌍둥이 적자’ 고질병 우려, 안이한 자세로는 치유 어렵다

재정 적자가 4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무역 적자까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5월 무역수지가 17억 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21.3% 증가했으나 수입은 32.0%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힘 실린 尹정부… 뚝심의 개혁으로 통합·성장 이뤄야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와 종반 개표 결과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국민의힘은 11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대전 등 2곳에서는 양당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매일신문:▷4년 전과 정반대 선택, 민주당엔 쇄신·국힘엔 책임 요구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의 유권자들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차지했던 상황과 반대 양상이 펼쳐진 것이다

尹 정부, 과감하고 신속한 법인세 인하로 기업 활동 뒷받침하라

윤석열 정부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법인세법 개정을 추진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법인세와 상속·증여세는 기업 투자와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 등으로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검토를 마치면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법인세를 손보기로 한 것은 우리나라 법인세가 OECD 38개국 중 8번째로 높아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어서다.

국민의힘·민주당은 지방선거 TK 민심을 읽어라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선거를 휩쓸었다.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이겼다. 대구경북민들은 국민의힘에 강한 지지를 보냈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매서운 채찍을 들었다. 4년 전 깨질 듯 보였던 국민의힘 중심의 지역 정치구조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견제와 균형이 사라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원일보:▷막 내린 地選, 이젠 갈등 풀고 경제회생에 전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한복판에서 지역 일꾼을 뽑는 민선 8기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유권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비닐장갑을 낀 채 기표해야 하는 불편함에도 불구, 투표에 참여했다. 이제 여야는 지방선거 승패를 떠나 머리를 맞대고 ‘발등의 불'을 끄는 데 집중해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복합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다.

대형 산불 잇따라 발생, 연휴 앞두고 경각심 높여야

잇따른 대형 산불 등 화재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진화된 지 이틀 만에 경남 밀양에서 또다시 산불이 났다. 3월 울진·삼척 산불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 대형 산불이다. 강원도 내의 경우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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