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창(유튜브방송)에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텔레그램채널 : https://t.me/early_bird_news
많은 구독 시청 바랍니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 모음 입니다.
![]() |
![]() |
디지털타임스:▷`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후진적 재난대응… IT강국 허상이었나
▷방만 급여 `문재인 케어` 손보지 않고선 건보 적자 못 면한다
매일신문:▷경제 위기 폭탄 우려되는 급증한 대구의 가계부채
▷민주당의 ‘윤 대통령 탄핵’ 위협,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 공세
▷안정성 확보 소홀이 가져온 카카오 등 ‘서비스 먹통’ 사태
강원일보:▷연일 고조되는 북 위협, 확실한 억제 대책 시급하다
연합뉴스:▷초연결 사회 취약성 드러낸 '카톡 먹통' 사태
세계일보:▷구체화하는 월북몰이 정황… 檢 성역 없이 진실 규명해야
▷시진핑, 대만 통일에 무력 사용 불사… 中 리스크 대비하길
▷초유의 카톡 장시간 먹통 사태, 이러고 IT 강국이라 하겠나
서울신문:▷野, 文정부 ‘월북몰이’ 실체 규명부터 협조하라
▷3연임 당대회 첫날 ‘대만 통일 무력불사’ 확인한 시진핑
▷일상 멈춘 ‘카카오 사태’가 드러낸 ‘디지털강국’ 민낯
국민일보:▷불통 대란 빚은 카카오, 대응 시스템 이토록 부실했다니
▷대만에 무력 배제 않겠다는 시진핑… 北 오판 부를까 우려돼
▷논란 커진 서해 사건 감사, 검찰의 진상 규명 주시한다
부산일보:▷철저한 데이터 관리 일깨운 '카톡 먹통' 사태
이데일리:▷시진핑 1인 영도체제 전환, 경제 안보 시험대 올랐다
▷카톡 먹통 사태, 통신 인프라ㆍ재점검 보완 계기 삼아야
파이낸셜뉴스:▷드러난 월북몰이 정황, 수사로 진위 규명해야
한국일보:▷일상 마비시킨 '카카오 먹통', 책임 엄중히 물어야
서울경제:▷[만파식적] 스테드패스트눈
▷‘중국몽’ 시진핑 3기, 가치동맹 강화가 국익·안보 지키는 길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펀더멘털 운운할 때 아니다
경향신문:▷플랫폼 독점 폐해 확인한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책 세워야
▷3연임 결정 당 대회서 대만 무력사용 불사 선언한 시진핑
중앙일보:▷[그림사설] 북한 핵 위협 앞에서도 여야는 정쟁만 하나
▷[그림사설] 우리 공무원 억울한 죽음 앞에서 "안 본 걸로 할게"라니
한국경제:▷6년 뒤엔 바닥나는 건강보험, 또 보험료부터 올릴 텐가
▷카톡 불통에 멈춰선 대한민국… 'IT 취약지대' 이뿐일까
▷'복합 위기' 조기 극복 의지 있다면, 野 정부 감세안 수용해야
매일경제:▷부동산 빙하기에 건설사 유동성 위기, 과도한 규제 빨리 풀어야
▷종신집권 향해가는 시진핑, 中 거친 패권주의를 경계한다
동아일보:▷“무차별 돈 살포 말라” IMF 경고… 與野 ‘선심경쟁’ 당장 멈춰야
▷시진핑 ‘후계 없는 종신 집권’… 세계의 분열과 불안 커진다
▷단순 화재에 ‘국민메신저 먹통’… 재난 대비 ‘기본’ 안 된 카카오
조선일보:▷쌍방울 직원들이 中으로 빼돌린 수십억 원 어디로 갔나
▷피자처럼 배달되는 마약, 청정국 되돌릴 전면전 벌여야
새벽창(유튜브방송)에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많은 구독 시청 바랍니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디지털타임스◇매일신문◇강원일보◇연합뉴스◇세계일보◇서울신문◇한겨레◇국민일보◇부산일보◇이데일리◇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서울경제◇경향신문◇중앙일보◇한국경제◇매일경제◇동아일보◇조선일보◇
◇디지털타임스:▷`국민 메신저` 카카오의 후진적 재난대응… IT강국 허상이었나
'국민 메신저'라 할 카카오톡과 양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이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사고 발생 27시간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까지도 완전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국내 인터넷서비스 사상 최악의 장애로 기록되게 됐다. 카카오톡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은 메신저로서 국민들은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방만 급여 `문재인 케어` 손보지 않고선 건보 적자 못 면한다
대다수 국민들이 가입되어 있는 국민건강보험이 내년부터 적자로 돌아서고, 이대로면 6년 뒤인 2028년엔 적립금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내년 1조400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매일신문:▷경제 위기 폭탄 우려되는 급증한 대구의 가계부채
10년 만에 '기준금리 3%'를 돌파한 급격한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구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구의 가계부채는 2020년 74조6천억 원에서 올해 6월 81조8천억 원으로 2년 남짓 만에 7조2천억 원이 늘어났다. 증가율 역시 지난해 9.6%로 전국에서 세종(17%) 다음으로 높았다
▷민주당의 ‘윤 대통령 탄핵’ 위협, 오만하고 무책임한 정치 공세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데도 '탄핵' 발언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
▷안정성 확보 소홀이 가져온 카카오 등 ‘서비스 먹통’ 사태
경기 성남 SK C&C 데이터센터에서 15일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과 포털 사이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 경우 16일까지 서비스가 정상 복구되지 않아 전국에서 혼란이 이어졌다
◇강원일보:▷연일 고조되는 북 위협, 확실한 억제 대책 시급하다
북한이 연일 핵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4일 “우리 군은 새벽 1시49분경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면서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운전자는 사물 인지 능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외부적 요인으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순간적인 대응 능력과 민첩성이 떨어진다. 고령자의 돌발 상황에 대한 반응 속도는 비고령자에 비해 2배나 느린 1.4초로 나온 실험 결과도 있다. 제동 거리 반응도 30~50대 운전자에 비해 2배가량 길다.
◇연합뉴스:▷초연결 사회 취약성 드러낸 '카톡 먹통' 사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과 양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의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카카오톡이 날을 넘기면서까지 10여 시간 동안 '먹통'이 된 것은 출시 12년 만에 처음이다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던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가 지난 14일 구속됐다. 법원은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 및 증거 인멸 염려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세계일보:▷구체화하는 월북몰이 정황… 檢 성역 없이 진실 규명해야
문재인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짜맞추기식으로 ‘월북’으로 단정하고 여러 증거를 은폐·왜곡했다는 정황이 감사원 감사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 정부는 고 이대준씨가 2020년 9월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군보다 중국 어선에 먼저 발견된 정황을 인지하고도 은폐했다는 게 감사원 판단이다
▷시진핑, 대만 통일에 무력 사용 불사… 中 리스크 대비하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 개막식에서 대만 통일을 위해 무력 사용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시 주석은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 통일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당 대회를 앞두고 지난주 중국군은 연일 군용기와 군함을 대만 주변에 보내 무력시위를 벌였다.
▷초유의 카톡 장시간 먹통 사태, 이러고 IT 강국이라 하겠나
15일 낮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장시간 ‘먹통’ 사태로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었다. 어제 오전부터 문자 메시지 이용이 가능해졌다지만 사진과 동영상 서비스 장애는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톡이 출시된 2010년 이후 가장 긴 시간 이어진 장애다. 카카오 택시, 카카오 내비, 카카오 페이 등도 여전히 접속이 안 된다. 일상 혼란은 물론 경제적 피해까지 속출했다.
◇서울신문:▷野, 文정부 ‘월북몰이’ 실체 규명부터 협조하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감사원의 중간 감사 결과 발표에 정치권이 들끓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자진 월북을 짜맞추기했다는 요지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 정권의 핵심 인사들이 수사 의뢰되자 야당은 즉각 반격하고 있다. 감사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고 감사원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벼른다.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도발이 거침이 없다. 지난 13~14일 새벽 군사분계선 근접 지역에서의 전투기 위협 비행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오후에는 동해와 서해의 해상완충지역으로 560여발의 포사격도 했다.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은 9ㆍ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도발 행위다
그제 오후부터 어제 새벽까지 10시간에 걸쳐 카카오 서비스가 끊겼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해 인터넷 검색, 택시, 금융, 쇼핑, 내비게이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지는 서비스가 모두 불통됐다. ‘국민 메신저’ 기능을 하는 카카오톡의 불통만으로도 전국적으로 커다란 불편과 혼란을 초래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지만,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감시·견제’라는 국감 본연의 의미는 찾아볼 수 없다. 여당은 윤석열 정부를 비호하며 전 정부 과오 찾기에 열을 올리고, 야당은 현 정부 및 윤 대통령 주변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공세를 퍼붓고 있다
▷3연임 당대회 첫날 ‘대만 통일 무력불사’ 확인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 포기는 약속할 수 없다’며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자신의 3연임 ‘대관식’이 될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나온 이런 발언은 대만을 둘러싼 긴장의 파고가 계속 높아지면서 한반도 정세도 한층 위태로워질 가능성을 예고한 듯해 우려스럽다
▷일상 멈춘 ‘카카오 사태’가 드러낸 ‘디지털강국’ 민낯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포함한 카카오 서비스가 15~16일 이틀에 걸쳐 18시간 넘게 중단됐다. 에스케이씨앤씨(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15일 오후 3시30분께부터 카카오와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카카오톡이 10시간 넘게 끊어진 건 출시 12년 만에 처음이다
◇국민일보:▷불통 대란 빚은 카카오, 대응 시스템 이토록 부실했다니
카카오톡과 연관 서비스들이 지난 주말 장시간 이용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누적 가입자가 3800여만명이라는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T,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 주요 서비스 대부분이 먹통이 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만에 무력 배제 않겠다는 시진핑… 北 오판 부를까 우려돼
장기 집권의 길로 접어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 통일 의지를 강조하면서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았다. 시 주석은 16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무력 사용 포기를 결코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국방력 강화 의지를 천명하면서 ‘세계 일류 군대 건설’의 기치도 내걸었다.
▷논란 커진 서해 사건 감사, 검찰의 진상 규명 주시한다
감사원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3시간의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고 이대준씨는 북한 측에서 발견됐다는 첩보가 문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이후 3시간 만에 사살·소각됐다. 문 전 대통령이 이씨를 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밝히라는 것이다.
◇부산일보:▷철저한 데이터 관리 일깨운 '카톡 먹통' 사태
15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이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톡과 포털사이트 다음 등의 통신 장애가 장시간 발생했다. 연합뉴스 IT 강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꼽히는 카카오톡(카톡)과 양대 포털 중 하나인 다음의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방탄소년단(BTS)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이 열리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부산이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이데일리:▷시진핑 1인 영도체제 전환, 경제 안보 시험대 올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공식화하는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어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렸다. 덩샤오핑(鄧小平)이후 연성화된 집단지도체제로 임기 10년의 관례를 이어오던 중국이 시진핑 종신집권의 길을 열어놓으며 1인 영도체제로 전환한 셈이다
▷카톡 먹통 사태, 통신 인프라ㆍ재점검 보완 계기 삼아야
지난 주말의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정보통신 강국’을 자부해온 한국의 통신 인프라 현주소를 돌아보게 한다. 정보통신의 토대 중에서도 토대인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났다는 것도 그렇고, 화재 진압 후 서비스 복구에 날을 넘길 정도로 오래 걸렸다는 것도 그렇다
◇파이낸셜뉴스:▷드러난 월북몰이 정황, 수사로 진위 규명해야
국민 보호가 국가 존재 이유 감사 결과 놓고 정쟁은 곤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가 월북몰이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지난 13일 감사원 중간발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감사원의) 무너진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여준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비상상황 대비 매뉴얼 없어 국가 관리감독권 검토 필요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의 카카오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부터 한나절 동안 중단 상태에 빠졌다. 다음 날 대부분 복구되기는 했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서비스 12년 만에 최장 시간의 중단 사태다
◇한국일보:▷일상 마비시킨 '카카오 먹통', 책임 엄중히 물어야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톡 메신저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10시간 넘게 ‘먹통’이 되면서 전국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카카오의 다른 서비스들도 속수무책으로 줄줄이 막히며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올해 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지만 이토록 정쟁 일색의 국감도 보기 드물다. 경제 위기가 세계를 뒤덮고 북한의 도발이 거세지는 상황에 국회는 더 꼼꼼히 국정을 들여다보고 정부를 다그쳐야 마땅하다. 그런데도 국감장은 온통 여야 다툼뿐이니 한심스럽고 불안할 뿐이다
시진핑 국가주석 3연임을 확정하게 될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주간 일정으로 16일 개막했다. 전국 당대표들이 폐막일인 22일 당 최상층 기구인 중앙위원회 위원 200여 명을 선출하고, 이들이 다음 날 첫 전체회의(1중전회)를 열어 총서기를 비롯한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을 뽑으면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 최고지도부가 구성된다.
◇서울경제:▷[만파식적] 스테드패스트눈
2020년 10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네덜란드 볼켈 공군기지에서 열린 연례 핵 억지 훈련 ‘스테드패스트눈(Steadfast Noon)’의 현장을 찾았다. 그는 “어떤 나라도 겨냥하지 않는 일상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며 “참여 항공기는 실제 폭탄을 운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몽’ 시진핑 3기, 가치동맹 강화가 국익·안보 지키는 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하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개막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 추진함으로써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해야 한다”며 공동부유(共同富裕) 등 ‘중국몽(夢)’을 강조했다
공정한 경쟁 원칙을 깨고 건설 시장을 어지럽히는 ‘벌떼 입찰’에 칼을 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벌떼 입찰은 추첨으로 이뤄지는 공공 택지 입찰에서 일부 건설사들이 수십 개의 위장 계열사를 동원해 낙찰 확률을 높이는 행위다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펀더멘털 운운할 때 아니다
세계 금융 위기가 재발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서울경제가 국내 경제 전문가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52.7%가 글로벌 금융 위기 재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 높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금융 위기가 재발할 경우 가장 약한 고리로 중국(38.6%·복수 응답 포함)을 지목했다
◇경향신문:▷플랫폼 독점 폐해 확인한 카카오 먹통, 재발 방지책 세워야
경기 성남 판교의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카카오 계열 플랫폼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극심한 혼란상이 빚어졌다. 시민들이 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물론, 경제 생활 전반에 대혼란이 일어났다. 편의점·식당 등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고, 카카오택시 서비스 접속 오류로 승객과 택시 기사들이 불편을 겪었다.
▷3연임 결정 당 대회서 대만 무력사용 불사 선언한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개막한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업무보고에서 대만 문제에 대해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견지하겠지만 무력 사용 포기를 결코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 수가 32명으로, 청정국 기준(20명)을 한참 넘겼다. 지난해 10대 마약사범이 2016년 대비 281%, 20대는 164% 급증했다. 관세청 마약밀수 단속량은 2017년 대비 지난해 18배 가까이 늘었다. 대도시 등 일부에서만 유통되던 마약이 이제는 지방과 학생, 주부 등에 이르기까지 확산해 있다.
◇중앙일보:▷[그림사설] 북한 핵 위협 앞에서도 여야는 정쟁만 하나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김아영 인턴기자
▷[그림사설] 우리 공무원 억울한 죽음 앞에서 "안 본 걸로 할게"라니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중국 공산당의 제20차 당대회가 어제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가 특히 주목받는 것은 시진핑(習近平) 1인 체제가 명실공히 확립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제와 그제 한국 사회는 카카오 먹통으로 거대한 혼란에 빠졌다. 이번 사태는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SK C&C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도화선이 됐다. 이 과정에서 서버 작동에 필요한 전원 공급이 끊겨 카카오의 서비스가 갑자기 멈춰섰다
◇한국경제:▷6년 뒤엔 바닥나는 건강보험, 또 보험료부터 올릴 텐가
국민건강보험이 내년 적자로 돌아서고, 6년 뒤엔 적립금마저 바닥날 것으로 전망됐다. 빠르게 진전된 고령화 추세 속에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재정지출이 급속히 늘어난 탓이다. 매년 가입자에게 걷어가는 돈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건보재정이 지속 가능하도록 과지출 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톡 불통에 멈춰선 대한민국… 'IT 취약지대' 이뿐일까
지난 주말의 '카카오톡 불통' 사태는 여러모로 정보기술(IT)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게 한다. 카카오 같은 빅테크 기업이 재해 대비가 부족하다는 것도 그렇거니와 뒤늦게 나서는 정부의 행태도 놀랍다. 말만 'IT 강국'이지 인프라 관리나 위기 대응 시스템은 아직 많이 멀었다. 사고 원인은 더 조사해봐야겠지만 카카오 책임이 적지 않을 것이다.
▷'복합 위기' 조기 극복 의지 있다면, 野 정부 감세안 수용해야
복합 경제위기 타개책의 일환으로 정부가 마련한 일련의 감세안이 거대 야당의 벽에 가로막혀 논의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련 법 개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정부 발표를 믿고 움직여온 국내외 민간 부문 혼선도 커지고 있다
◇매일경제:▷부동산 빙하기에 건설사 유동성 위기, 과도한 규제 빨리 풀어야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이 유동성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주택 거래가 실종되고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는 등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면서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줄도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다
▷종신집권 향해가는 시진핑, 中 거친 패권주의를 경계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산당 총서기 3연임을 확정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개막했다. 3연임이 확정되면 시 주석은 2027년까지 15년 집권을 기정사실화하게 된다. 덩샤오핑 사후 최고지도자가 10년씩 집권하고 물러나던 체제는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3연임은 종신집권의 시작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데이터센터 한 곳 화재로 시민의 일상이 마비됐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15일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카카오톡을 이용한 일상 대화는 물론이고 회사 업무·쇼핑에 차질을 빚고 택시 호출과 배달 주문도 못 받는 '일상 파괴'가 이틀째 계속됐다. 부실 관리가 빚은 국가재난급 참사라 할 만하다
◇동아일보:▷“무차별 돈 살포 말라” IMF 경고… 與野 ‘선심경쟁’ 당장 멈춰야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 압력과 싸우는 상황에서 각국은 정부 지출 확대를 제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높여 유동성을 줄여도 정부가 돈을 풀어대면 물가 억제 효과가 사라지고, 인플레가 장기화한다는 것이다
▷시진핑 ‘후계 없는 종신 집권’… 세계의 분열과 불안 커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의 3연임을 확정짓는 제20차 중공(中共)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어제 개막했다. 시 주석은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당 중앙의 ‘집중통일영도’를 견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덩샤오핑 시절부터 정착된 집단지도체제에서 ‘시진핑 1인 통치’ 시대로의 전환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단순 화재에 ‘국민메신저 먹통’… 재난 대비 ‘기본’ 안 된 카카오
지난 주말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 서비스가 장시간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카카오톡 모바일 기능은 어제 새벽 일부 복구가 됐으나 나머지 서비스는 오후가 되도록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았다
◇조선일보:▷쌍방울 직원들이 中으로 빼돌린 수십억 원 어디로 갔나
쌍방울그룹이 2019년 수십억 원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검찰이 수사 중이라고 한다. 쌍방울이 임직원 60여 명에게 수천만~수억 원에 달하는 달러나 위안화를 주면서 중국으로 수십 차례 가지고 나가게 했다는 것이다. 1만달러가 넘는 외화를 해외로 반출할 때는 세관에 신고해야 하지만 쌍방울 직원들은 이 돈을 책 등 개인 소지품에 숨겨 밀반출했다고 한다.
▷피자처럼 배달되는 마약, 청정국 되돌릴 전면전 벌여야
대검이 서울중앙·인천·부산·광주지검 등 전국 4대 검찰청에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마약이 급속히 번지면서 가정집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이 10시간 넘게 불통되면서 택시 호출, 지도, 결제, 가상화폐 거래, 본인 인증 등 카카오를 기반으로 하는 각종 서비스가 멈춰서는 사태가 벌어졌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센터의 지하 전기실 화재로 이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카카오의 서버 3만2000대 등이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언론사 순서는 매일 바뀝니다.
◇디지털타임스◇매일신문◇강원일보◇연합뉴스◇세계일보◇서울신문◇한겨레◇국민일보◇부산일보◇이데일리◇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서울경제◇경향신문◇중앙일보◇한국경제◇매일경제◇동아일보◇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