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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

2022.02.12(토) 21개 언론사 사설 모음 [새벽창] 김원웅, 국민의힘, 이재명, 윤석열, TV토론, 청와대, 광복회, 더불어민주당, 택배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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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석간과 당일 조간에 나오는 사설모음 입니다.

한국일보:네거티브에 거짓말 공방, 실망스러운 2차 TV토론

독립유공자 장학금 줄 돈 챙긴 김원웅, 사퇴가 마땅

청와대·검찰, 특활비 공개 판결 수용하라

美 물가쇼크로 빨라지는 긴축 우려, 철저한 대비를

 

매일경제:독립운동가 욕보인 김원웅 광복회장, 즉각 사퇴하고 수사 받아라

노조 편향 정부에 경총의 한탄 "선진국 같이 가봤으면"

"언론 통해 국민과 소통" 대선후보들의 약속 지켜보겠다

 

서울경제:도요타 노조는 생존 위한 개혁, 韓 노조는 끝없는 몽니

글로벌 물가 대란…돈 뿌리기 경쟁 할 때 아니다

 

연합뉴스:광복회 수익금 횡령' 김원웅, 자리 지킬 명분 잃었다

대선후보 2차 TV토론…정책·공약 실효성 제시해야

 

동아일보:김원웅 광복회 망신 그만 시키고 당장 사퇴하라

日 ‘잃어버린 30년’ 우리 일이 되고 있다

2030 표 달라면서 ‘용돈 空約’만 읊조린 無비전 후보들

 

한겨레:금융그룹들 코로나 속 사상 최대 이익, 취약계층 지원 나서야

삼표산업 대표 입건, 중대재해법 엄정 적용 시금석 돼야

대선 TV 토론, 이제 양자·주제별 토론으로 변별력 높여야

 

헤럴드경제:‘멸사봉공’ 선열들 욕보인 김원웅 광복회장

‘퍼주기 대선’ 폐해 경고로 가득한 경제학회 학술대회

 

한국경제:주목되는 고령자 '계속고용제', 정부 주도로는 효과 못 낸다

택배노조 본사 난입 보고도 "친노동이 친기업"이라 할 수 있나

국민은 세금으로 탈탈 털고, 나라 공금은 줄줄 새고…

 

국민일보:‘횡령’ 김원웅 광복회장 당장 사퇴해야

 

조선일보:건물 한 동 개교, 한전공대 누가 책임지나

도청 각 부서 업무추진비로 李 후보 집 음식 배달, 공직관이 뭔가

울산 경찰 팀장 “靑 하명” 법정 증언, ‘선거 공작’ 文 주도 아닌가

 

파이낸셜뉴스:정년을 65세로 늘린다고?

 

세계일보:지구촌 코로나19 퇴치에 희망 심어준 선학평화상

 

서울신문:단체장 출마설 도는 유은혜, 학교 방역 팽개치려 하나

광복회 이름 더럽힌 김원웅 즉각 사퇴하라

현실이 된 이과의 ‘문과 침공’, 교육당국 대책은 뭔가

 

매일신문:광복회를 사익 추구 수단으로 이용한 김원웅

 

문화일보:독립유공자 팔아 거액 비자금 챙긴 김원웅의 후안무치

경기도 5개 부서 예산 빼 김혜경 밥값…이래도 李 몰랐나

정권 수사 막더니 ‘적폐 없다’ 선동한 文의 국민 기망(欺罔)

 

경향신문:특정 종교집단의 국민의힘 경선 개입설, 진상 밝혀야

재택치료 혼선 빚다 뒤늦게 검사키트 가격 통제 나선 정부

점거농성으로 번진 택배노조 46일 파업, 이젠 해법 찾아야

비전·정책 경쟁보다 ‘닥치고 공격’만 쏟아진 2차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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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네거티브에 거짓말 공방, 실망스러운 2차 TV토론

대선 후보 4인의 2차 토론이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11일 저녁 2시간 동안 열렸다. 1차 토론이 탐색전이었다면 2차 토론에선 초반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거친 공방을 주고받았다

독립유공자 장학금 줄 돈 챙긴 김원웅, 사퇴가 마땅

광복회가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운영한 국회 카페 수익금 일부가 광복회장의 개인 용도로 사용됐다는 의혹이 보훈처 감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김원웅 회장은 즉각 광복회장 직에서 사퇴한 후 성실하게 경찰 수사에 응해야 한다

청와대·검찰, 특활비 공개 판결 수용하라

청와대 특수활동비 집행 내용과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1심 판단이 나왔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의무로 낸 세금을 사용했다면 그 지출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당연할 만큼 환영할 일이다. 서울행정법원은 10일 한국납세자연맹이 청와대를 상대로 낸 특활비 정보공개거부 처분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했다

美 물가쇼크로 빨라지는 긴축 우려, 철저한 대비를

미국 긴축 템포가 예상보다 더 급격해질 조짐이다.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현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촉매제가 됐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5% 급등했다. 예상치 7.3%를 훨씬 웃돌아 1982년 2월 이래 최고 상승률이다

 

매일경제:▷독립운동가 욕보인 김원웅 광복회장, 즉각 사퇴하고 수사 받아라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며 운영한 국회 카페에서 수익금을 빼돌려 비자금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국가보훈처가 10일 감사 결과 공개한 사실이다. 비자금 6100만원을 조성해 김 회장의 한복·양복을 사고 안마·이발에도 펑펑 썼다니 기가 막힌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사용할 돈을 이처럼 빼돌렸다니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

노조 편향 정부에 경총의 한탄 "선진국 같이 가봤으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너무 노조 편향적"이라며 "기업인을 경시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손 회장은 이날 정부가 추진하는 친노조 정책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선진국 산업 현장에서 노사 관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같이 가봤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현 정부 들어 노사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된 데 대한 한탄이다.

"언론 통해 국민과 소통" 대선후보들의 약속 지켜보겠다

대선후보들이 11일 TV 토론에서 "언론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며 언론 자유를 강조했다. 이날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MBN스튜디오에서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TV 토론에서 후보들은 언론의 자유가 민주주의 초석이라는 데 공감했다. 당연한 얘기다. 언론의 자유가 위축된 나라에서 인권이 보장되고 경제가 성장한 사례가 없다.

 

서울경제:▷도요타 노조는 생존 위한 개혁, 韓 노조는 끝없는 몽니

일본 도요타자동차 노조가 올해 노사 협상부터 일률적 임금 인상 대신 전체 조합원을 세분화해 급여를 올려달라고 요구하기로 했다. 조합원을 직종·직급에 따라 12개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인상액을 제시하겠다는 것으로 노조가 사실상 호봉제 폐지 방안을 내놓은 셈이다. 노조는 특히 같은 생산직이라도 S급의 유능한 인재에게는 임금을 더 주자고 했다.

글로벌 물가 대란…돈 뿌리기 경쟁 할 때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 간 두 번째 ‘4자 TV토론’이 진행된 11일 미국발(發) 물가 급등 소식이 날아들었다. 에너지·식료품 가격 상승 등으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5%나 올랐다. 40년 만의 최대 폭 상승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연합뉴스:▷광복회 수익금 횡령' 김원웅, 자리 지킬 명분 잃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운영해온 카페 수익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10일 "광복회의 국회 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 사업과 관련해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선후보 2차 TV토론…정책·공약 실효성 제시해야

 20대 대선 여야 4당 후보 4명의 2차 TV토론이 11일 열렸다. 지난 3일 1차 TV토론에 이어 8일만 이다. 2차 토론에서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등 간에는 일부 설전이 벌어졌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이나 도이치모터스 의혹 등이 제기됐다.

 

동아일보:▷김원웅 광복회 망신 그만 시키고 당장 사퇴하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헤리티지 815’라는 이름을 가진 야외 카페가 있다. 광복회가 2019년 6월 김원웅 회장이 취임한 뒤 국회사무처와 협약을 맺고 운영하기 시작한 카페다.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쓴다는 조건으로 임차료도 내지 않는다

日 ‘잃어버린 30년’ 우리 일이 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쏟아내는 선심성 공약으로 한국 경제가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30년’을 뒤따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030 표 달라면서 ‘용돈 空約’만 읊조린 無비전 후보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어제 2차 TV토론에서 2030 청년 구애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기존에 내놓은 현금 지원책 및 청년 주택 공급책을 반복해 내놓거나 원론적인 일자리 창출 원칙만 밝혔을 뿐 굵직한 비전이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둘러싼 깊이 있는 토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한겨레:▷금융그룹들 코로나 속 사상 최대 이익, 취약계층 지원 나서야

주요 금융그룹들이 코로나19 재난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의 이익을 올렸다. ‘영끌’·‘빚투’라는 말이 상징하듯 지난해 주택 구입과 주식·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대출이 급증한 게 금융그룹들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경영 어려움에 봉착한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의 절박한 대출 수요도 금융그룹들이 큰 이익을 내는 데 일조했다

삼표산업 대표 입건, 중대재해법 엄정 적용 시금석 돼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11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의 ‘1호 수사’ 대상인 삼표산업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또 중부고용청이 지난 9일엔 이 회사 이종신 대표이사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선 TV 토론, 이제 양자·주제별 토론으로 변별력 높여야

두번째 대선 후보 4자 티브이(TV) 토론이 11일 밤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30 청년 정책’ 등 정책 의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과 백현동 개발 의혹 등 정치 현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헤럴드경제:▷‘멸사봉공’ 선열들 욕보인 김원웅 광복회장

김원웅 광복회장은 최근 제기된 국회 카페 수익금 횡령 논란 등에 대해 “제보자의 개인 비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0일 국가보훈처의 감사 결과, 이 같은 의혹은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퍼주기 대선’ 폐해 경고로 가득한 경제학회 학술대회

10일 한국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2022 경제학 공동학술대회’는 마치 퍼주기 재정의 폐해에 대한 성토장과도 같았다. 안 그래도 부실해진 재정인데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내놓는 포퓰리즘 정책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경제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재정건전성의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겠는가

 

한국경제:▷주목되는 고령자 '계속고용제', 정부 주도로는 효과 못 낸다

정부가 2019년에 이어 다시 정년 연장 논의에 불을 지폈다. 기획재정부는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이 정년 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기업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계속고용 제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택배노조 본사 난입 보고도 "친노동이 친기업"이라 할 수 있나

45일째 계속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의 파업이 결국 CJ대한통운 본사 불법점거로 이어졌다. 200여 명의 노조원들이 그제 서울 중구 본사에 기습 난입하는 과정에선 현관 통유리문이 깨지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근로현장의 산업안전·보건과 산재 예방을 강조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극한 투쟁은 당연시하는 노조 행태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무성하다.

국민은 세금으로 탈탈 털고, 나라 공금은 줄줄 새고…

지난해 정부 예상보다 더 걷힌 국세(초과 세수)와 쓰고 남은 예산(세계잉여금)이 각각 61조4000억원과 23조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태, 경기 부진 등으로 가계살림은 빠듯한 데 정부만 '세금 풍년'을 구가한 셈이다. 여기에 경기도 법인카드와 청와대 특별활동비 유용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나라살림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국민일보:▷‘횡령’ 김원웅 광복회장 당장 사퇴해야

국가보훈처가 감사를 통해 김원웅 광복회장의 공금 횡령 혐의를 확인하고 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광복회 사무실을 친인척 회사가 무상 사용하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보훈처는 밝혔다. 김 회장은 광복회 내부 인사의 제보와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된 비위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보훈처 감사에서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조선일보:▷건물 한 동 개교, 한전공대 누가 책임지나

11일 자 조선일보 사회면에는 흙더미 한가운데 4층짜리 건물 한 동을 짓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다음 달 2일 개교하는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모습이다. 건물 바로 앞에서는 덤프트럭들이 흙을 실어나르고 있다. 개교를 20여 일 앞두고 있는데 아직 강의실과 행정실 등으로 쓸 한 동짜리 건물조차 다 짓지 못한 것이다

도청 각 부서 업무추진비로 李 후보 집 음식 배달, 공직관이 뭔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자택으로 배달된 음식 값 지불에 경기도청 산하 5개 부서의 업무용 예산을 유용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나왔다

울산 경찰 팀장 “靑 하명” 법정 증언, ‘선거 공작’ 文 주도 아닌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민주당 후보를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키기 위해 야당 후보가 공천받은 날 경찰이 그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흙탕물을 끼얹은 사건을 말한다. 수사 결과 청와대는 여덟 부서를 동원해 송 시장의 공약 수립까지 지원했다. 모두 범죄 행위다

 

파이낸셜뉴스:▷정년을 65세로 늘린다고?

요약 ·범정부 인구정책 TF에서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과제로 제시했다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정년 연장은 명분이 있다 ·그러나 재계 반대와 청년층 반발을 넘어서야 한다 [파이낸셜뉴스] 직장인 정년연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 정년은 60세다. 이걸 더 높이자는 취지다

 

세계일보:▷지구촌 코로나19 퇴치에 희망 심어준 선학평화상

지구촌 최대 현안인 코로나19 퇴치에 희망의 싹을 틔운 사라 길버트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제5회 선학평화상을 받는다. 어제 개막한 한반도 평화서밋의 일련 행사로 열리는 선학평화상 시상식은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가평군 HJ글로벌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신문:▷단체장 출마설 도는 유은혜, 학교 방역 팽개치려 하나

유은혜 교육부총리의 광역단체장 출마설이 모락모락 퍼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지사 출마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그는 “거취와 관련해서는 이후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는 3월 2일까지 현직을 사퇴해야 한다

광복회 이름 더럽힌 김원웅 즉각 사퇴하라

김원웅 광복회장의 낯부끄러운 비리가 국가보훈처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보훈처가 그제 밝힌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은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헤리티지 85’를 중간 거래처로 삼아 허위로 발주하거나 원가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실이 된 이과의 ‘문과 침공’, 교육당국 대책은 뭔가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우려됐던 이과의 ‘문과 침공’이 확인됐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시 전형 중 교차 지원이 가능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최초 합격자 486명 가운데 수능 수학 선택 과목을 ‘미적분’이나 ‘기하’로 고른 학생이 216명으로 44.4%다

 

매일신문:▷광복회를 사익 추구 수단으로 이용한 김원웅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해 온 카페의 수익금을 김원웅 광복회장이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광복회관 건물에 가족회사를 차리고 공공기관을 상대로 영업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애국선열과 국민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배반이다

 

문화일보:▷독립유공자 팔아 거액 비자금 챙긴 김원웅의 후안무치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 중인 카페 ‘헤리티지 815’ 자금으로 김원웅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유용해 왔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하며 “광복회는 국회 카페의 중간 거래처를 활용해, 허위 발주 또는 원가 과다 계상 등의 방법으로 6100만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5개 부서 예산 빼 김혜경 밥값…이래도 李 몰랐나

추가로 공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자택 배달 음식의 경기도 법인카드 결제 내역은 충격적이다. 경기도 5개 부서에서 코로나 방역과 지역 상생, 노사 협력에 쓰였다고 한 예산이 이 후보 가족의 복 요리와 닭백숙 비용 등으로 지출된 정황이 드러났다. 심지어 해당 부서장 일부는 영전했다. 이 정도면 이 후보가 몰랐다고 하기 어렵다.

정권 수사 막더니 ‘적폐 없다’ 선동한 文의 국민 기망(欺罔)

대선을 26일 앞두고 대통령이 유력 야당 후보를 직접 공격하는 전례 없는 일이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문 정권 적폐를 수사하겠느냐’는 질문에 “하겠다”고 답변한 데 대해 10일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경향신문:▷특정 종교집단의 국민의힘 경선 개입설, 진상 밝혀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1일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신천지(이만희 총회장) 교인들이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려고 당원 가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나도) 경선 직후에 (이런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신천지가 경선에 참여했다는 속보가 뜬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재택치료 혼선 빚다 뒤늦게 검사키트 가격 통제 나선 정부

정부가 10일부터 무증상·경증 확진자들이 스스로 관리하는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했지만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실무지침을 수시로 바꾸는 등 우왕좌왕했다.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사전 조율도 미흡했다

점거농성으로 번진 택배노조 46일 파업, 이젠 해법 찾아야

지난해 말부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노동자 20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노조의 점거를 불법행위로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46일째를 맞은 파업이 파국으로 치닫는 현실이 안타깝다

비전·정책 경쟁보다 ‘닥치고 공격’만 쏟아진 2차 TV토론

대선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11일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토론에서 국가적 현안인 코로나19·청년 대책을 두고 격론을 주고받았다. 130분간의 토론에서는 윤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발언과 대장동 개발 등도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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